화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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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석호 | ||
전설에 따르면 이곳에 이화진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이 사람은 성질이 고약하여 금강산 건봉사에서 시주를 받기 위해 찾아온 스님에게 소똥을 한가득 넣으며 시주했으니 그만 돌아가라며 골탕먹였다. 그러나 승려가 오히려 복받으십시오 하며 빈손으로 돌아가니 마음씨 착한 며느리가 용서를 빌며 시주를 하러 따라 갔고 승려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말했다. 잠시후 갑자기 뒤에서 "쾅"하는 하늘이 무너질듯 한 큰소리가 나자 며느리는 자신도 모르게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자 하늘에서 폭우가 마구 쏟아지고 이화진이 살던 집이며 논밭이 순식간에 모두 호수로 변하였다. 스님은 이미 모습을 감춘 뒤였고, 며느리는 애통해하다가 그만 돌이 되어 버렸다.
- 실제로 가보면 상당히 훌륭한 풍광을 자랑하여 괜히 여러 유명인들이 별장을 짓고 휴가를 보냈던게 아니구나 하는걸 알수 있다. 뒤에는 호수, 앞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 해수욕도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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