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장IC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수원북부순환로의 나들목. 수원북부순환로의 시점이다.

본래 서부로와 경수대로가 접속하는 '지지대교차로'라는 이름의 평면교차로가 위치해 있었다. 지지대교차로는 과거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가 평면교차로이던 시절 위치해있던 자리에 있었는데, 지지대교차로 시절에는 옛 북수원IC 구조물과 경수대로1220번길과 맞물리며 변형된 사거리 형태의 평면교차로 형태를 하고 있었다. 이후 수원북부순환로 개통과 함께 서부로와 북부순환로가 고가로 연결되며 지금의 형태로 변경되었고, 지지대교차로는 고가도로 밑에 변형된 형태로 남아 서부로와 경수대로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중이다.

북부순환로에서는 의왕 방향으로의 진출입 및 수원방향에서의 진입이 가능하며, 서부로의 경우 지지대교차로를 통해 경수대로 양방향 및 경수대로1220번길로 자유롭게 진출할 수 있으나, 진입은 경수대로 의왕 방향에서의 진입만 가능하다.

북부순환로에서 서부로 방향으로 직결되는 고가의 경우 편도 2차선으로 지어졌으나, 서부로로 합류하는 구간에서 1차선으로 줄어든 뒤 합류한다. 이는 고가 합류 구간에서 이목사거리까지 거리가 약 100m에 불과해, 2차선인 채로 고가도로가 서부로로 합류할 경우 지지대교차로에서 서부로로 합류한 차량이 이목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고자 할 경우 짧은 거리에 두 차선을 지나가야해서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다행히 아직은 차로 축소로 인한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