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안

Pau'an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휴머노이드 외계인 종족.

평균 신장은 190cm 정도로, 기본적인 외형은 인간과 비슷하나 피부가 회색 ~ 흰색이고 눈동자 색이 검은색 혹은 은색이다. 또한, 손톱이 길고 이빨이 뾰족한 덧니이며 머리에 칼집이 새겨져 있다. 또한 복부에 위장을 2개 가지고 있으며 예민한 청력 탓에 귀를 보호하는 덮개를 착용하고 있다. 평균 수명이 상당히 길어서[1] 간혹 '고대인'이라 불리기도 했다.

무섭게 생긴 외양과 조리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육식을 선호하는 식문화와는 별개로 대부분의 파우안들은 폭력적인 것을 싫어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상냥한 종족이었다. 이들은 밝은 것보다는 어두운 것을 선호해 우타파우 행성의 곳곳에 나 있는 거대한 구멍에 거주지를 건설해 살아가고 있다.

첫 등장했던 실사 영상매체 시스의 복수에서는 분장과 CG의 한계로 인해 샤크 티와 같이 징그럽게 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3D CG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등장한 그랜드 인퀴지터는 영화와 달리 그냥 귀에 덮개를 한 백색 피부의 대머리 외계인 정도로만 보인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