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요라 진

만화 블루 록의 등장인물.

한쪽 옆머리가 긴 검은 곱슬머리에 다크서클이 특징인 선수.

객관적인 데이터로도 상당하지만, 진가는 신기에 가까운 패스에 있다.

카이저에게 패스할 때, 앞으로 찬 패스가 땅에 닿자 뒤로 날아가는 백스핀 패스를 선보였으며, 이 패스가 정확히 카이저 앞에 멈췄다.

2차 전형 때는 2번째 클리어 팀 소속이었고, 랭킹은 21위였다. 이사기가 나간 나기, 바로, 치기리의 팀에 소속되어있었고 미형인 외모 덕에 대사 한마디 없는 것 치곤 꽤나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나 비중은 공기 수준.

신영웅대전에서는 바스타드 뮌헨을 선택했으나 가끔 얼굴만 비출 뿐 신영웅대전에서 비중이 급상승한 쿠로나와는 다르게 여전히 비중은 없었다.

그렇게 vs유버스까지도 그저 엑스트라로만 남는 줄 알았으나, 쿠로나의 다리에 무리가 와 교체가 필요해졌고 노엘 노아는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 중 수치가 가장 높은 키요라를 투입시키게 된다.

…그렇게 드디어 실력을 보여주는 줄 알았으나, 골을 넣기 위해선 자신과 맞춰줄 수 있는 히오리를 투입하여야 한다는 이사기의 주장과 이를 반대하는 노아를 히오리가 설득한 끝에 히오리가 투입되며 출전이 좌절된다.[6] 저지를 벗으려던 중 반쯤 걸친 채로 얼타다가 자신의 출전이 힘들어질 기미가 보이자 아무 말 없이 다시 지퍼를 올리는 장면이 압권[7]

결국 투입된 것은 히오리였지만 수치에 따라 결정된다는 팀의 방침에 반하는 결정이었기에 이사기는 실패 시 레귤러 박탈이라는 리스크를 짊어져야 했고, 이사기의 억지 때문에 졸지에 출전 기회가 날아간 키요라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노아는 다음 경기에 출전시켜줄 것을 확약했으며 준비를 소홀히 하지 말라고 말해준다.

유버스와의 경기가 끝나고 바스타드 뮌헨이 한 경기를 쉬는 동안, 이사기에게 상담을 받고 마음을 다잡은 이가라시와 함께 트레이닝에 어울려준다. 이후 P.X.G와의 경기에서 이전에 노아가 약속한 대로 스타팅 멤버로 투입된다. 포지션은 유키미야를 대신해 좌측 사이드백. 전방으로 움직이는 나나세를 협공으로 막아서지만, 나나세가 린에게 패스하는걸 막는데에는 실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