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아케이드/협공배틀

협공배틀은 유저들이 팀을 맺어 인공지능 컴퓨터와 대결하는 모드다. 약칭은 ‘협배’.

파티원 최대 4명, 적도 최대 4명까지 대결할 수 있으며 유저수보다 적이 많은 건 상관없지만 적보다 유저수가 더 많게는 할 수 없다. 물론 자유모드 한정이고, 매너모드라면 적과 유저수가 같아야한다. 플레이를 할 때마다 얻게 되는 배틀포인트로 더 강한 캐릭터를 오픈할 수 있다. 캐릭터를 잡을 때마다 낮은 확률로 보물상자가 나오며 바늘, 쉴드, 지존권 등을 얻을 수 있다.

캠프[1], 아쿠아 등 특성상 제외된 몇 개의 맵을 제외한 총 105개의 모든 테마 맵에서 플레이할 수 있고 맵마다 랭크가 존재하며 킬 수, 세이브 수, 상대 캐릭터 및 난이도, 클리어 시간, 샵 아이템 사용 수에 따라 D~SS 사이의 랭크가 매겨진다.

기본적으로 각 팀마다 약한 1~2개의 캐릭터[2]만 오픈되어있고 볼드처리한 강한 캐릭터들은 포인트를 모아 오픈해야 한다.

서로 다른 팀을 섞어서 상대할 수 없으며 각 팀의 배틀포인트는 팀마다 개별 적용되기 때문에 나이트메어 팀만을 상대한다면 탑가이즈 팀의 준, 인디, 쿤을 오픈할 수 없으며 자기 자신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할 수 없다.

캐릭터의 계급이 곧 난이도이며 강한 캐릭터들은 바늘, 쉴드, 스프링 아이템을 사용하기도 한다.[3] 당연히 강한 캐릭터를 상대할수록 보물상자에서 좋은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높다.

고스트는 실드를 사용할 때 천하무적 고-스트, 바늘을 사용할 때 날 가둔 게 누구얏?! 이라는 대사를 외친다.[4]

위 사진처럼 탑걸즈 팀이나 탑가이즈 팀으로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시작 15초 즈음에 낮은 확률로 스토커가 출현할 때가 있다. 이 경우 협공모드의 적들은 모두 멈추고[5] 공격하지도 받지도 않게 되어 사실상 무적 판정이 된다.[6]이 스토커만 잡으면 스토커의 보물상자가 나오면서 게임이 끝나게 되는데, 적들의 난이도에 상관없이 스토커의 난이도는 매우 쉬운 편이며 스토커 킬이 상대하던 캐릭터 킬과 같은 효과를 낸다. 단, 시간과 템 사용량은 똑같이 맞춰줘야 하며, 스토커를 잡으면 승리창 우측에 각 팀의 멤버가 웃는 얼굴로 스토커를 잡아줘서 고마워라는 메시지가 뜨고 승리하게 된다. 패배한 경우는 다음에는 스토커를 꼭 잡아줘라고 한다. 게임 종료 시 표정을 보면 스토커가 나타나면 사실상 협공배틀 팀과 같은 팀이 되는 셈.

승률에 신경쓰지 않는 유저들은 게임 시작 후 약 20초 정도를 기다려보고 스토커가 나오지 않으면 게임을 나가 재시작하는 방법으로 쉽게 랭크를 얻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크레이지 아케이드/전략 및 플레이 팁 문서 참고하십시오.

랭크와 상관없이 유저들이 주로 즐기는 맵은 광산7과 지존팩토리1이 있다. 지존팩토리1인 경우는 현재 없어진 19세 서버에서 중공(중앙공격)이라는 것 때문에 유저들이 많이 했었고, 지금은 자유채널에서 많이 한다. 다른 상대들은 사실 좀 시시하기 때문에 보통 쿤과 대결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쿤은 난이도가 높아 자칫 방심하다가는 플레이어가 역으로 당하기 십상이다.

간혹 크아의 가장 대표적인 맵인 패트릿 14로도 한다. 참고로 일반모드와는 달리 인기맵인 캠프 08은 플레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