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깨

아기공룡 둘리의 등장인물. 도우너의 동생으로,[1] 이름은 고로케에서 따왔다.

둘리 일당의 멤버들 중 가장 늦게 합류했다[2]. 깐따삐야별을 침공한 불독성인들에게 포로로 잡혀 있다가 도우너와 둘리 일행의 도움을 받아 레지스탕스를 결성해 불독성인들과 싸웠고, 이후 함께 고길동의 집에서 살게 되었다. 말버릇은 "아이, OO해"

그 형에 그 동생이라더니 얘도 형 못지않은 엄청난 개차반이다. 형과 똑같이 초능력도 쓸 수 있다. 게다가 자기 형보다도 훨씬 더 난폭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힘도 더 센 듯하다. 먹성도 더욱 세서 집에서 먹는 끼니만으로는 어림도 없고, 쌍문동 개들의 저녁밥을 모두 먹어치워야 겨우 배가 부를 정도다. 특히 고길동의 집에 살면서 도우너, 둘리, 또치와 함께 온갖 문제를 일으키는데다 도우너처럼 어른한테도 반말을 쓰다 보니 고길동과의 관계가 매우 나쁘며, 고길동 역시 둘리, 도우너, 또치처럼 혐오하고 있다. 하지만 음식에 약해서 고길동이 케이크를 주며 달래자 둘리 일행을 제일 먼저 배신하고[3] 그의 강아지가 되기도 했다.[4]

후에 아버지 오방떡 장군이 찾아와 아버지랑 형과 함께 깐따삐야별로 돌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