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두생

서울특별시의회 4선 의원을 지내며 이종필, 김진수 의원에 이어 4선 시의원이라는 타이기록을 세운 정치인으로 제8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였다.

1951년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태어났다. 마산용마고등학교, 배재대학교 행정학과,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한양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1] 행정학 석사, 건국대학교 대학원 도시지역개발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이인제가 창당한 국민신당 소속으로 송파 제2선거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새정치국민회의 이용부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3연속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제8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비례대표 시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장정숙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2017년 동료의원 7명과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바른정당에 입당하였다가 19대 대선을 앞두고 바른정당 국회의원 13명이 대통합을 촉구하며 홍준표 지지를 선언,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자 탈당했던 동료의원들과 같이 복당하였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홍성룡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송파 3선거구 서울시의원 출마를 선언,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으나 컷오프되었고 결과를 수용하고 백의종군하여 4선 서울시의원으로서 직전 선거에서 18년 만에 송파구청장 자리를 민주당에 내어주고 시구의원 선거에서마저 참패하는 수모를 당했던 국민의힘이 송파구에서 압승을 거두며 설욕하는데 기여하였다.

5선 서울시의원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이종필, 김진수 서울시의회 부의장에 이어 4선 서울시의원이라는 타이기록을 세운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싹쓸이 선거였던 7회 지방선거 낙선은 어쩔 수 없었을 지라도 8회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받았다면 두 사람과 같은 5선 시의원 반열에 오름은 물론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을 것이나 [2] 이준석 전 대표의 영향으로 고령, 다선 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안타깝게도 출마가 좌절되어 4선 서울시의원과 8대 시의회 부의장을 끝으로 선출직에서 은퇴하였다.

현재는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도위원으로서 지역구 당원 및 지지자들과 모임을 가지며, 이를 페이스북에 업로드하여 많은 당원, 지지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