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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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설에서 유래된 비속어에 속하지만 실제로 비속어로 보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일상생활보다는 인터넷 상에서 훨씬 자주 사용된다.
- 본래 뜻이 많이 퇴색한 단어다. 처음에는 '존나 잘 하는 사람', '내가 동경하는 사람', '네임드' 등을 일컫으며 떠받드는 뉘앙스가 있는 단어였으나, 지금은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양자가 서로 대외용 사교 용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1] 여성에게 쓰이는 표현인 '존예(존나 예쁘다)', 반의어인 '존못(존나 못생겼다)', 이외 자주 사용되는 표현인 '졸귀(졸라 귀엽다)'도 있다.[2] 2007년 디시인사이드 카연갤에서 나온 '존나 잘나가는 러너'라는 은어가 축약되어 존잘러가 되었고, 그게 다시 존잘로 축약된 것. 이미 당시에 '존나 잘 하는'이라는 뜻으로 디씨에서 쓰인 사례가 있다. 현재는 금손이라는 단어로 대체된 지 오래고, 동인계에서만 자주 쓰인다.[3] 결과물에 한해서는 '취향 직격'을 줄인 '취직' 혹은 '취향 저격'을 줄인 '취저'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요새는 취향 적중을 줄인 취적이 더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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