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말 루이스

북아일랜드 국적의 왓포드 FC 소속 레프트백이다.

루턴 타운 FC에 입단하며 축구를 시작했고, 2013년 노리치 시티 FC유소년팀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2016년 1군으로 콜업되었다.

2019-20 시즌 28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아론스의 크로스를 가슴으로 잡아놓고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아냈다.

노리치가 강등당한 뒤 여러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앤드루 로버트슨의 백업 자원을 찾는 리버풀 FC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선수 본인도 리버풀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는 중으로 보인다. 리버풀이 10m을 비드했으나 노리치는 최소 20m은 받아내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리버풀은 올림피아코스의 코스타스 치미카스로 관심을 돌렸다. 치미카스는 이적료 11m파운드 정도로 예측되고 있다. 새됐네 이적 추진을 앞두고 클롭과 사전에 교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수익 감소로 인해 리버풀 측에서 백업 풀백 자원에 20m이나 투자할 여지가 안된 것이 크다.

9월 초, 노리치 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자말 루이스의 이적료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북아일랜드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UEFA 네이션스 리그에 참가하고 있었던 루이스가 9월 8일 노르웨이전의 출전 명단에서 빠지고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뉴캐슬로 이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뉴캐슬로의 이적이 임박한 상황이다.

9월 9일 뉴캐슬 이적이 확정되었다. 언론 추정 이적료 1500만 파운드, 계약기간은 5년이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하던 중 비수마의 뒷발에 얼굴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21라운드 에버튼전에서 반대로 길게 찢어주며 윌슨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그 뒤로 정말 답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준다.
왼쪽 측면 수비수가 1순위 과제인 수비를 하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수비 시 자리를 전혀 잡지 못하고 자신이 마크해야할 윙어들을 놓쳐 실점으로 이어진다. 그렇다고 공격력도 좋지 않은편.

그러나 수비진의 중심을 잡아주는 캡틴 러셀스가 돌아오고, 존스까지 수석코치로 부임하며 나쁘지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결국 부상에서 돌아온 폴 더밋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었다.

전임 감독인 스티브 브루스에게 이상하리만치 기회를 받지 못해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후 팀이 인수되고 에디 하우가 부임하고 몇 번의 기회를 받았으나 뛰어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하우는 루이스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고질적인 사타구니 부상과 더불어 팀이 1월 이적시장에서 맷 타겟을 임대영입하면서 후반기 25인 스쿼드에서 제외되었다.

타겟이 안정적으로 활약중인 만큼 뉴캐슬이 잔류한다면 타겟을 완전영입하거나 다른 풀백을 영입할 것이 확실시 되므로 루이스는 로테이션 멤버로 기용되거나 주전 자리를 찾아 다른 팀으로 이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다음 시즌 에디 하우의 구상에 포함되지 않아 방출명단에 올랐다고 한다. 본인도 출전기회를 찾아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34라운드 노리치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자말 루이스에 대한 질문을 받은 에디 하우는 '루이스는 오랫동안 사타구니 부상으로 고생했고 몇 번의 수술을 받았다. 프리시즌에서 다시 지켜보고 싶다.'고 말하며 다음 시즌에 루이스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갈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루이스가 남아서 경쟁을 할것인지, 팀을 떠나 주전경쟁이 좀 더 수월한 곳으로 이적을 택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8월 말 트란메어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10월 1일, PL 9R 풀럼과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오랜만에 리그 경기에 나섰다. 팀은 4:1 대승을 기록했지만, 종료 직전 마크맨을 놓치며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2023년 7월, 왓포드 FC와 임대 링크가 뜨고 있다.

7월 28일, 임대이적이 확정되었다. 등번호는 6번을 배정받았다.

EPL 내에서도 상위권에 들 수 있는 상당히 빠른 스피드와 순간속도를 지니고 있다.[1] 주로 이 빠른 스피드를 활용하는 오버래핑과 전진드리블을 구사한다. 크로스 능력도 준수한 편이다. 하지만 수비 능력이 떨어져 종종 루이스의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공격적인 풀백들의 기본적인 딜레마인 수비력의 불안함, 날이 갈수록 기복이 심해지는 왼발 크로스, 178cm이라는 평범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경합 열세 및 실수 등이 단점으로 꼽힌다. 여러므로 이전 팀 동료였던 맥스 아론스와 비슷하다.

잉글랜드와 북아일랜드 대표팀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었고 2016년에 북아일랜드의 U-19팀에 선발된 이후 2018년 3월 24일, 대한민국을 상대로 홈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결과는 2:1 승리.

이후 현재까지 대표팀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