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최근 수정 시각:
을지로 乙支路 | Eulji-r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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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번호 | ||||||
간체자 · 가타카나 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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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점 | ||||||
종점 | ||||||
연장 | ||||||
3km | ||||||
개통 | ||||||
관리 | ||||||
왕복 차로 수 | ||||||
6차로 | ||||||
주요 경유지 | ||||||
- 조선 시대에는 이곳을 구리개라고 불렀으며, 일제강점기가 되어서 조선총독부가 黃金町(황금정/고가네마치)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였다. 그러다가 1945년 8.15 광복을 맞고 1946년 을지문덕 장군의 성씨인 을지를 따다가 을지로로 개명하였다. 구한말부터 중국인(화교)들이 밀집해 차이나타운 상권을 형성했던 곳이라, 중국인의 기세를 억누르기 위해 을지문덕 장군에서 따와 도로명을 바꾼 것이다. 역시 일본인 상권이 형성됐던 '혼마찌(本町, 본정)'를 해방 이후 일본인의 기세를 억누르기 위해 이순신 장군에서 따와 도로명을 바꾼 '충무로'와 같은 케이스.
- 기록상 남아있는 한국야구사 최초로 야구경기가 펼쳐진 곳인 훈련원 공원이 이곳에 위치해 있었다. 1906년 3월 15일에 황성 YMCA 야구단과 덕어학교 간의 경기로 이날 경기의 자세한 내용은 남아있지 않으나 YMCA 야구단이 3점 차이로 패배를 기록했다는 것만이 기록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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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경성사범학교 본관 건물 (2018.11.12 촬영) |
- 이순신이 1545년 현재의 이 을지로 일대(당시 한성부 건천동)에서 출생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을지로 지하를 그대로 뚫고 지나가며, 추가로 3호선 을지로3가역이 을지로 상의 주소를 받았다.
2호선 순환선 본선을 을지로순환선이라 부르게 된 것은 이 도로의 영향이 막대하다고 할 수 있다.[5] 2호선 공사 당시 을지로는 버스 이외의 모든 차량을 통제한 바 있다.
시청역부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을지로 하부에 계속 연결된 지하상가가 있다. 시청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지하로만 쭉 걸어갈 수 있다는 뜻. 편도 30분 정도면 걸어갈 수 있다. 을지로 구간은 역간거리가 짧은 편이기에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많다. 이 지하상가는 1983년과 1984년에 걸쳐 2호선 을지로 구간과 동시에 공사되어 개통한 것이다.
을지로2가부터 국립중앙의료원까지 양방향 모든 교차로에서 유턴과 좌회전이 불가능하다.
더불어민주당 내 진보그룹인 을지로위원회가 을지로에서 이름을 따왔다. 물론 한자로는 乙之路이므로 다르다.
을지로입구에서 종점까지는 과거 3번 국도였다.
서울 버스 N73,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전 구간을 완주한다.
인쇄소가 상당히 유명하다. 을지로3가역과 을지로4가역 사이 인현동에 인쇄소와 제본소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제본뿐 아니라 금박, 판, 스티커 등등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인쇄를 담당하는 회사들이 포진해있다. 일명 을지로 인쇄골목이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특히 대학원 논문이 쏟아지는 겨울방학 12월~1월 시기에는 적어도 수도권의 거의 모든 대학들의 논문이 이곳을 거쳐가고, 지방에는 이런 인쇄단지가 흔치 않은 탓에 지방대에서 올라오는 논문 의뢰도 많다. 같은 시기에 새학기를 준비하며 교과서가 인쇄되는 곳 역시 여기. 다만 지역 자체가 낡고 지저분해서 젊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어서 미래가 불투명한 위기에 처해있다.
을지로2가부터 국립중앙의료원까지 양방향 모든 교차로에서 유턴과 좌회전이 불가능하다.
더불어민주당 내 진보그룹인 을지로위원회가 을지로에서 이름을 따왔다. 물론 한자로는 乙之路이므로 다르다.
을지로입구에서 종점까지는 과거 3번 국도였다.
서울 버스 N73,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전 구간을 완주한다.
인쇄소가 상당히 유명하다. 을지로3가역과 을지로4가역 사이 인현동에 인쇄소와 제본소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제본뿐 아니라 금박, 판, 스티커 등등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인쇄를 담당하는 회사들이 포진해있다. 일명 을지로 인쇄골목이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특히 대학원 논문이 쏟아지는 겨울방학 12월~1월 시기에는 적어도 수도권의 거의 모든 대학들의 논문이 이곳을 거쳐가고, 지방에는 이런 인쇄단지가 흔치 않은 탓에 지방대에서 올라오는 논문 의뢰도 많다. 같은 시기에 새학기를 준비하며 교과서가 인쇄되는 곳 역시 여기. 다만 지역 자체가 낡고 지저분해서 젊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어서 미래가 불투명한 위기에 처해있다.
한국관광공사 소개기사
뉴트로풍의 오래된 공구점 등을 개조한 카페나 식당이 몰려있다. 어원은 힙하다를 비튼 것으로, 이름에 걸맞게 인스타그램에 많이 올라오는 소재며 인기가 많다. 실제로 2022년 서울 임대차 조사에서 면적당 수익이 가로수길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
뉴트로풍의 오래된 공구점 등을 개조한 카페나 식당이 몰려있다. 어원은 힙하다를 비튼 것으로, 이름에 걸맞게 인스타그램에 많이 올라오는 소재며 인기가 많다. 실제로 2022년 서울 임대차 조사에서 면적당 수익이 가로수길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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