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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妾(わらわ). 일본어의 1인칭 인칭대명사. 주로 고풍스러운 공주나 여왕 이미지의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어투. 이 말투를 쓸 때에는 "~쟈"(じゃ), "~노오"(のお)와 같은 노인 어투를 함께 쓴다.
한국 사극에서도 소첩(小妾), 신첩(臣妾)등의 표기를 찾을 수 있다. 때문에 번역에서 와라와를 '소첩', '신첩'으로 번역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문맥상 어색한 느낌을 준다. 한자에서 보이듯이 소첩, 신첩은 모두 자신을 낮추는 감이 강하다. '와라와'는 상대가 자신보다 신분이 높을 때나 낮을 때나 상관없이 쓰는 중립적인 말이므로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르다. 오히려 실제 서브컬쳐 매체에서 와라와를 사용하는 캐릭터의 대부분이 신분이 높은 여성인 경우가 많아서, 자신을 낮추는 소첩으로 번역하면 굉장히 어색해진다. 때문에 여왕 속성과 합쳐진 캐릭터라면 '짐'이나 '본녀(本女)'[1]로 번역하는 경우도 있으며, 아예 좀 더 강조해서 '이 몸(께서)'[2], '나 님께서'로 번역하기도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용법의 일인칭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느낌을 덜어내더라도 전반적으로 그 캐릭터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게 번역하는 게 좋을 것이다.[3]
한국어에서 비슷한 단어를 찾자면 여사(女史)라는 단어가 있다. 사회적으로 이름 있는 여자를 높여 부르는 말이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김○○ 여사님 또는 김 여사님 등으로 상대방을 높이는 표현으로 이름이나 성씨를 붙여서 주로 지[4] 일인칭으로 쓰지 않으므로 한계가 있다.
일본 서브컬처계에선 공주나 여왕은 물론이고 일본풍 요괴 캐릭터들도 종종 와라와 or 와시 + 노인 말투를 쓰는데, 왠지 외형이 어린 경우가 많아서 일명 로리바바(ロリババア)라는 말로도 지칭된다.
한국 사극에서도 소첩(小妾), 신첩(臣妾)등의 표기를 찾을 수 있다. 때문에 번역에서 와라와를 '소첩', '신첩'으로 번역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문맥상 어색한 느낌을 준다. 한자에서 보이듯이 소첩, 신첩은 모두 자신을 낮추는 감이 강하다. '와라와'는 상대가 자신보다 신분이 높을 때나 낮을 때나 상관없이 쓰는 중립적인 말이므로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르다. 오히려 실제 서브컬쳐 매체에서 와라와를 사용하는 캐릭터의 대부분이 신분이 높은 여성인 경우가 많아서, 자신을 낮추는 소첩으로 번역하면 굉장히 어색해진다. 때문에 여왕 속성과 합쳐진 캐릭터라면 '짐'이나 '본녀(本女)'[1]로 번역하는 경우도 있으며, 아예 좀 더 강조해서 '이 몸(께서)'[2], '나 님께서'로 번역하기도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용법의 일인칭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느낌을 덜어내더라도 전반적으로 그 캐릭터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게 번역하는 게 좋을 것이다.[3]
한국어에서 비슷한 단어를 찾자면 여사(女史)라는 단어가 있다. 사회적으로 이름 있는 여자를 높여 부르는 말이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김○○ 여사님 또는 김 여사님 등으로 상대방을 높이는 표현으로 이름이나 성씨를 붙여서 주로 지[4] 일인칭으로 쓰지 않으므로 한계가 있다.
일본 서브컬처계에선 공주나 여왕은 물론이고 일본풍 요괴 캐릭터들도 종종 와라와 or 와시 + 노인 말투를 쓰는데, 왠지 외형이 어린 경우가 많아서 일명 로리바바(ロリババア)라는 말로도 지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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