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 The Whole 시리즈
최근 수정 시각:
퇴마록 (1993) | 왜란종결자 (1998) | 치우천왕기 (2003) | 온 - The Whole 시리즈 (2019) | |||
|
1. 개요2. 시리즈
2.1. 1부 '만년전쟁'
3. 평가2.1.1. 온 - The Whole/1-1부《지배자 커-랴우크》2.1.2. 온 - The Whole/1-2부《절망 속의 불기둥》2.1.3. 온 - The Whole/1-3부《여신 중의 여신》2.1.4. 온 - The Whole/1-4부《네피림의 두 얼굴》
2.2. 2부 "천년전쟁"2.2.1. 온 - The Whole/2-1부《황금시대》
2.3. 3부 "인간과 대도"2.4. 4부 불명온 시리즈의 1-4부.
전편인 1-3부 여신중의 여신으로부터 또 다시 긴 세월이 흘러 약 4천년 정도 후의 이야기이다. 이미 멘투와 수만년간 싸워온 커-랴우크는 대륙의 끝(스페인이나 아프리카 최서부로 보인다)까지 몰려 멘투들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멸종시킬 수 있을 정도로 몰락해버렸다. 기껏해야 수천 단위 정도밖에 안 남았다고. 다만 멘투의 대가문들이 다른 멘투들을 억압하는 수단으로서 전쟁의 상징물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근근히 종족이 보존만 되는 수준이다. 그런데 중간중간 보면 그 숫자가 꽤 많은 거 같기도 하다.
만년전쟁 승리 후로부터 또 다시 오랜 시간이 흐른 뒤이며 전 챕터에서 커-랴우크를 몰살시킨 멘투는 그 수는 많이 줄었지만 엘의 힘 중 일부인 금을 투로 바꾸는 기술을 습득해 과거처럼 서로 경쟁을 계속해 나간다. 이 시대에는 그래서 금을 가진 정도에 따라 힘의 크기가 달라지며 그 위력 자체가 과거 불에서 투를 얻던 때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해짐으로 상호확증파괴 같은 견제가 주를 이룬다.
"제 일생을 다 바쳐 구상하고 다듬어낸 작품이니 많은 성은 부탁드립니다." - 1-2부 완결화에 서술된 이우혁의 인사말
이우혁 작가의 세계관 작품 전체를 다루며 한국 작품들 중에서도 굉장히 드문, 전대미문의 거대한 장편 이야기다. 1부만 하더라도 4개의 이야기로 나뉘며 2부, 3부, 4부도 1부 못지 않은 방대한 분량으로 예고되어 있다. 게다가 수많은 자료들을 수집하여 실제 현실에 매우 근접한 고증을 시도하는 작가의 특성상 이야기가 진행되며 각종 철학, 종교적인 내러티브와 신화, 고대사, 이전 작품들의 떡밥까지 모조리 풀어버리기 때문에 작가의 일생을 다 바친 작품이란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 역대 도서 판매량 순위에서 최상위를 차지하는 작가의 흥행력도 기대되지만, 무엇보다 내용의 충실성에서 학수고대하는 매니아들이 많다.
[1] 2008년경 개인 사이트에서 이우혁 작가는 여러 책들을 관통하는 연대기 세계관을 작성중에 있다며 이를 천비록이라 밝힌 바 있고 2009년경 인터뷰에서는 융세록이라는 명칭으로 바꾸어서 발표했다. 다만 현재 공식 세계관 명칭이 천비록 또는 융세록인지는 불명.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원할 경우 직접 토론을 발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