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역사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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架空 歷史 Fantasy
가상 역사 판타지는 현재의 전사(前史)[1]를 배경으로 하여, 판타지/SF 요소를 결합한[2] 가상의 역사를 다루는 역사물 장르 개념이다.
국내에선 주로 판타지 사극(사극/시대극 판타지)으로 부르며, 주로 판타지가 결합된 가상의 동아시아 전사(前史)를 다룬 사극(시대극)을 가리킨다. 해외에선 전기물, 드라마, 모험, 판타지, 역사 모티브 등 제각기 표기된다. 본 문서에선 이를 통틀어서, 특히 동서양을 포괄하기 위한 의미로 가상 역사 판타지로 장르명을 설명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될 #명칭 관련 문단 참고.
한편 현실의 전사가 아닌 가공 세계관의 역사를 다룬 경우, 실질적인 장르 분류 문제 때문에[3] 현 문서에선 작성하지 않고 있다.
가상 역사 판타지는 현재의 전사(前史)[1]를 배경으로 하여, 판타지/SF 요소를 결합한[2] 가상의 역사를 다루는 역사물 장르 개념이다.
국내에선 주로 판타지 사극(사극/시대극 판타지)으로 부르며, 주로 판타지가 결합된 가상의 동아시아 전사(前史)를 다룬 사극(시대극)을 가리킨다. 해외에선 전기물, 드라마, 모험, 판타지, 역사 모티브 등 제각기 표기된다. 본 문서에선 이를 통틀어서, 특히 동서양을 포괄하기 위한 의미로 가상 역사 판타지로 장르명을 설명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될 #명칭 관련 문단 참고.
한편 현실의 전사가 아닌 가공 세계관의 역사를 다룬 경우, 실질적인 장르 분류 문제 때문에[3] 현 문서에선 작성하지 않고 있다.
가상 역사 판타지는 가상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한 작품군들을 기존의 장르군들과 분류하기 위해 나무위키 내부에서 명명한 장르 개념이다.[4] 하지만 표제어의 명명을 임의로 했을 뿐이지 나무위키 내에서 임의로 만들어낸 개념은 아니고, 장르의 실체 자체는 존재하고 있다.
실제 국내에서는 역사물과 판타지를 결합한 작품을 판타지 사극 또는 사극 판타지로 칭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에 인지도 높은 가상 역사 판타지 작품의 대부분이 전근대의 한국, 특히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킹덤(한국 드라마), 전우치(드라마), 구가의 서, 태왕사신기, 구미호: 여우누이뎐 등의 판타지 사극이기 때문이다. 서브컬처에서도 귀멸의 칼날, 이누야샤 등 현대 이전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가상 역사 판타지 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쪽에서도 마찬가지로 판타지 사극, 사극 판타지, 시대극 판타지라고 칭한다.
하지만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을 뿐이지 실제로는 일본, 한국의 역사가 아닌 대항해시대, 벨 에포크 같은 서양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의 '서양 역사 배경 판타지 사극' 역시 해외에서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본 문서의 명칭을 동양풍을 암시하는 사극이 아닌[5] 동서양을 모두 포괄하는 역사라는 표제어를 사용하였다.
실제 국내에서는 역사물과 판타지를 결합한 작품을 판타지 사극 또는 사극 판타지로 칭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에 인지도 높은 가상 역사 판타지 작품의 대부분이 전근대의 한국, 특히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킹덤(한국 드라마), 전우치(드라마), 구가의 서, 태왕사신기, 구미호: 여우누이뎐 등의 판타지 사극이기 때문이다. 서브컬처에서도 귀멸의 칼날, 이누야샤 등 현대 이전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가상 역사 판타지 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쪽에서도 마찬가지로 판타지 사극, 사극 판타지, 시대극 판타지라고 칭한다.
하지만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을 뿐이지 실제로는 일본, 한국의 역사가 아닌 대항해시대, 벨 에포크 같은 서양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의 '서양 역사 배경 판타지 사극' 역시 해외에서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본 문서의 명칭을 동양풍을 암시하는 사극이 아닌[5] 동서양을 모두 포괄하는 역사라는 표제어를 사용하였다.
가상 역사 판타지는 유사 장르인 대체역사물과는 달리 엄밀한 역사 재현이나 역사 개변을 중점으로 하지 않는다. 가상 역사 판타지의 대체역사, 가상역사적 설정은 대개 현대 이전 시대가 배경인 판타지물을 구현하기 위한 도구적 설정에 가깝기 때문이다.[6] 물론 테메레르 시리즈처럼 예외적인 작품도 있기는 하지만 드물다.
때문에 이들은 역사적, 시대적 특성보다는 대중에게 인지도 높고 인기 많은 시대를 배경으로 삼는 경우가 많으며[7], 그런 배경하에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곤 한다.
때문에 이들은 역사적, 시대적 특성보다는 대중에게 인지도 높고 인기 많은 시대를 배경으로 삼는 경우가 많으며[7], 그런 배경하에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곤 한다.
- 대항해시대에 모험 서사와 판타지 요소를 결합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 아예 판타지/SF 요소 때문에 현실의 역사 자체가 기존 역사와 다르게 바뀌었다는 대체역사물적 배경을 사용하는 사쿠라 대전 시리즈, 장갑악귀 무라마사, 갑철성의 카바네리 같은 작품까지 스펙트럼이 넓다.
다만 이런 특성때문에, 가상 역사 판타지는 별도의 장르보다는 각개 장르명이나 사극, 전기물, 시대극 등으로 분류되고 있다.
- 예를 들어 중국, 일본, 한국 등 현대 이전의 동아시아가 배경인 귀멸의 칼날, 이누야샤, 킹덤(한국 드라마) 등의 가상 역사 판타지 작품의 경우에는 사극 판타지, 퓨전 사극, 시대극 판타지, 전기물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아래의 유형은 각 장르와 가상 역사 판타지가 결합된 사례를 설명하는 점 유의.
판타지/SF적 요소의 개입으로 현실의 전사(前史)와 달라진 대체 역사를 그리는 경우. 이런 역사 개변으로 인해 생겨난 가공의 국가를 배경으로 삼기도 한다.
한국 장르 판타지 씬에서 대체 역사물은 가상 역사를 동반하더라도 대체 역사로 인식하는 게 일반적이나, 빙환트 이상의 마법, 무공, 거대로봇물, 좀비물, 헌터물 등의 본격적인 판타지, SF적 요소가 전면으로 드러나는 대체역사 작품군들은 역사성과 개변을 중점으로 하는 주류 대체역사물과 이질적으로 받아들여지며 별도의 층위로 구분되곤 한다. 때문에 후술될 작품군들은 이를 적용하여 문서, 분류상에서도 대체역사물이 아닌 가상 역사 판타지로 기재되거나, 두 장르를 동시 기재하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테메레르 시리즈, 장갑악귀 무라마사, 사쿠라 대전 시리즈, 무림서부, 신화 속 양치기 노예가 되었다가 있다.
한국 장르 판타지 씬에서 대체 역사물은 가상 역사를 동반하더라도 대체 역사로 인식하는 게 일반적이나, 빙환트 이상의 마법, 무공, 거대로봇물, 좀비물, 헌터물 등의 본격적인 판타지, SF적 요소가 전면으로 드러나는 대체역사 작품군들은 역사성과 개변을 중점으로 하는 주류 대체역사물과 이질적으로 받아들여지며 별도의 층위로 구분되곤 한다. 때문에 후술될 작품군들은 이를 적용하여 문서, 분류상에서도 대체역사물이 아닌 가상 역사 판타지로 기재되거나, 두 장르를 동시 기재하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테메레르 시리즈, 장갑악귀 무라마사, 사쿠라 대전 시리즈, 무림서부, 신화 속 양치기 노예가 되었다가 있다.
현재의 전사와 실존 인물이라는 팩트에 판타지/SF적 픽션을 가미한 작품군. 보통 현재의 전사에 판타지/SF적 요소가 추가된 가상역사물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실질적으로 해당 유형은 상술된 대체역사/사극/로맨스 판타지도 포괄하는 유형이나, 한국 장르씬에선 대체역사물과 사극[9]을 별도의 장르로 인식하곤 하므로 위의 항목들과 분리하여 서술하고 있다. 때문에 현 카테고리에선 팩션성에 주목하여 팩션 카테고리로 임의 분류하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팬텀 블러드, 전투조류, 스틸 볼 런, 사이퍼즈, 기교소녀는 상처받지 않아, 퍼스트 어벤져,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이 있다.
실질적으로 해당 유형은 상술된 대체역사/사극/로맨스 판타지도 포괄하는 유형이나, 한국 장르씬에선 대체역사물과 사극[9]을 별도의 장르로 인식하곤 하므로 위의 항목들과 분리하여 서술하고 있다. 때문에 현 카테고리에선 팩션성에 주목하여 팩션 카테고리로 임의 분류하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팬텀 블러드, 전투조류, 스틸 볼 런, 사이퍼즈, 기교소녀는 상처받지 않아, 퍼스트 어벤져,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이 있다.
당시 기준으로는 동시대를 다루던 고전 작품을 바탕으로 현대에 2차 창작물로 제작하는 과정에서 해당 고전 작품의 배경이었던 과거 역사 시대를 배경으로 판타지/SF 요소가 결합되는 경우. 가상 역사 판타지의 기원이 동시대의 판타지를 다루던 동아시아의 전기소설, 서양의 모험소설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가장 원형에 가까운 장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오만과 편견의 2차 창작인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와 홍길동전에 흑길동 밈을 결합한 은탄, 고전소설 봉신연의를 바탕으로 창작된 판타지 만화인 봉신연의(만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 전우치(드라마),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근대 서양 모험소설, 고전소설 캐릭터가 전부 등장하는 젠틀맨 리그, 마찬가지로 빅토리아 시대 배경으로 크툴루 신화를 다루는 전생하고 보니 크툴루 등이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오만과 편견의 2차 창작인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와 홍길동전에 흑길동 밈을 결합한 은탄, 고전소설 봉신연의를 바탕으로 창작된 판타지 만화인 봉신연의(만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 전우치(드라마),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근대 서양 모험소설, 고전소설 캐릭터가 전부 등장하는 젠틀맨 리그, 마찬가지로 빅토리아 시대 배경으로 크툴루 신화를 다루는 전생하고 보니 크툴루 등이 있다.
[1] 현재의 前史임에 유의. 현대 배경은 제외하며, 배경이 현대인 경우 나무위키 내에서는 현대 퓨전 판타지 혹은 현대 이능력물, 어반 판타지등으로 별도 분류되고 있다. 후술되지만 현재가 아닌 이세계, 가공의 세계관은 포함하지 않는다.[2] 예를 들어 흡혈귀, 요괴, 좀비물, 마법, 주술, 도술, 이종족, 초능력, 거대로봇물 등.[3] 역사물적 성격이 있다는 이유로 가공 세계관의 역사까지 포함할 경우 그 범위가 지나치게 넓어져서, 사실상 모든 장르가 포괄되고, 판타지, SF, 역사물의 장르와 경계가 모호해진다.[4] 실제로는 역사 판타지, 대체 역사물, 역사물, 가상 역사 판타지, 사극, 퓨전 사극, 사극 로맨스 판타지, 스팀 펑크, 시대극 등으로 혼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중 적지 않은 작품군이 가상 역사성과 판타지를 결합하려는 점에 착안하여 가상 역사 판타지로 명명하고 있다.[5] 실제로 사극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정의는 동양 역사에 한정되지 않지만, 국내에서는 실질적으로 '한중일의 과거 역사 배경'을 가리키는 장르로 인식된다.[6] 현대 배경 작품이 없는 것은 아니나 있더라도 어반 판타지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7] 조선시대, 다이쇼 로망, 센고쿠 시대, 대항해시대, 삼국시대, 벨 에포크, 세계대전, 냉전 등이 대표적이다.[8] 다만 퓨전 사극은 가상 역사 판타지뿐만 아니라 유사 장르인 철인왕후, 닥터 진 등의 대체역사물, 육룡이 나르샤, 일지매 같은 가상역사 요소까지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된다.[9] 한중일을 포함한 동아시아 배경의 역사물 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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