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버스

충청북도 옥천군 소속의 시내버스 회사. 정식 명칭은 옥천버스운송주식회사. 본사는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삼금로 9(금구리 139-8)에 위치하고 있다.

1980년 충북교통(현 충북리무진)에서 분리해 설립했고, 당시 충북교통의 대전 - 옥천 간 시외완행버스를 양수받아 18번(현 607번)으로 대전 시내버스와 공동 배차를 시작했다.

차종은 분사 당시 자일대우버스로 구성되어 있었다가 1987년 현대자동차의 FB500을 1~2대 정도 도입했고 1996년에 코스모스 1대를 도입한 이후로 한동안 자일대우버스만 도입했다.[1] 카운티를 빼면 전 차량 자일대우버스로 마저 남은 카운티마저 자일대우버스로 대차해 100% 자일대우버스 업체가 될 줄 알았는데 2016년 6월 대략 28~29년 만에 현대자동차의 대형 신차를 도입했다. 차종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유로6 디젤.

2018년부터 다시 자일대우버스만 도입했으나 2020년 9월에 자일대우버스의 베트남 이전 문제로 인한 울산공장 조업중단 문제로 2021년부터 현대자동차의 차량들로 출고하고 있다.[2]

특이하게 자일대우버스 차량은 아직까지도 붓글씨로 사명표기를 하고 있다.

옥천군을 중심으로 대전광역시와 보은군, 영동군 등을 연결하는 농어촌버스 노선들을 운행하며 전 구간 단일요금제다.(대전으로 가는 607번 제외)

나머지 충북 동남부권 농어촌버스 회사들[3] 중 유일하게 경상북도 상주시로 넘어가지 않는다.[4]

2011~2012년 즈음부터 노선번호를 부여한 것 같은데, 어찌된 이유인지 군청에서 번호를 공지하지 않고 있다가 현재는 공개했다. 위 사이트로 들어가서 시내버스 첨부파일 클릭 후 첨부파일 다운로드(알집)

대전 버스와 공동배차를 하고 있는 607번 중 옥천버스 차량들은 주어진 운행시간상 비래동종점과 비래동 일부는 못가고 비래동노인회관까지만 운행하며, 옥천 구간에서도 옥천 방향 한정으로 옥천버스앞까지만 운행하고 옥천기점은 공차로 이동한다.

안내방송은 TTS를 사용하나, 607번을 운행하는 차량만 대전광역시 단말기를 사용해 콩글리시 일부가 적용되어있다.

승객들이 거리먼 승강장[5]에서는 기사한테 양해를 구한 뒤 중간에서 세워준다.

청산권 지역인 청산면, 청성면의 경우 옥천읍내에서 모든 지역이 직결되지 않으며, 청산 기점 순환버스 노선이 따로 있다. 그리고 옥천읍내↔청산↔청산권 각 지역 이동 시 한정으로 무료환승이 되며, 교통카드가 없어도 무료환승이 가능한데, 초승 시 요금을 내고 해당 노선 운행 기사에게 무료환승권을 받아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2022년 10월 1일부터 노선번호가 3자리로 개편됐다. # 개정 노선번호 목록[6] 또한 이날부로 607번 차량에 한해 현금승차를 제한했다.[7]

607번과 농어촌 노선 단말기가 서로 달라서 상호 환승할인이 안 된다.

607번을 제외한 상당수의 노선이 저상버스 예외 노선이다. #

옥천버스(기점)이 차고지가 협소한 관계로 전기버스 투입시 옥천시외터미널 안쪽에 전기충전시설을 설치할 가능성이 있고 전기버스는 거기서 주박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