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포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여주세종축구단 감독을 맡았다.

1995년 일화에서 데뷔하였으며, 1997년 중국 선전 FC로 이적했다가 1년만에 국내로 돌아와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였으며, 이후 실업팀 강릉시청을 거쳐 2003년 대구 FC에 입단하였다.

2003년 4월 2일, 안양 LG 치타스 전에서 팀의 선취골이자 95년 K리그 입단 이후, 9년만에 프로 데뷔골을 쏘아올렸으며, 대구의 창단 1호골의 주인공이 되었다.그러나 대구는 안양 LG 치타스에게 1-1로 비겼다

은퇴 후 대구 FC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하다 2010년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축구부 코치로 부임해 유상철 감독을 보좌했으며, 2011시즌 중반 유상철을 따라 대전 시티즌 수석코치로 부임하기도 하였다.

2013년 거제 FC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유소년 선수들을 육성하다가, 동년 8월 김학범 감독의 후임으로 강원 FC에 부임한 김용갑 감독의 부름을 받고 강원의 코치직을 수행하고 있다.[1]

이후 김용갑 감독의 자진 사퇴 여파로 강원에서 나온 오주포는 대구 시절 은사인 박종환 감독의 부름을 받아 성남 FC의 스카우트로 부임하였으나, 시즌 중반 수석 코치로 보직을 변경하였다.

2015년 동국대학교의 코치로 부임해 다시 한번 김용갑 감독을 보좌하게 되었으며, 2018년 여주세종축구단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23년 K4리그에 참가를 준비중인 대구DK153(가칭)[2] 감독직을 맡을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https://blog.naver.com/dk153soccer/222662912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