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대한민국의 정무직 공무원으로,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다.

1968년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태어나 진주동명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운항만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해양수산부가 출범하면서 해수부 공직자로 재임하며 민자계획과장, 항만물류기획과장, 해양환경정책관, 해양정책관 등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시기에는 해양수산부가 각각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토해양부로 찢어지면서 국토해양부로 이동하여 지역발전지원과장과 산업입지정책과장, 항만물류기획과장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에서 다시 해양수산부가 부활하면서 해수부로 되돌아왔고 2013∼2014년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 행정관도 지낸 후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과 대변인, 주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해양정책관을 역임 후 2021년 2월에는 해양정책실장을 역임했다.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차관으로 임명되었고 2023년 6월 29일, 박성훈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이 후임 차관으로 내정되면서 공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2023년 12월부터는 조승환 해수장관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이유로 직을 내려놓을 것이 유력시되자 김인현 고려대 법전원 교수와 함께 후임 해양수산부장관 후보군으로 언급되는 중이다.# 다만 실제로는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이 해수부장관 후보로 지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