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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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구석기 시대, 초기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용한 클로비스 찌르개. |
한국어 | 석기(石器) |
영어 | Stone tool |
석기(石器), 돌로 된 도구.
이것을 사용하기 시작한 시대를 석기 시대라고 한다.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돌을 깨서 만든 타제석기(뗀석기), 돌을 갈아서 만든 마제석기(간석기)가 있다. 재료가 재료인지라 인간이 사용한 도구 중 가장 이른 시기부터 사용된 물건 중 하나다.
이것을 사용하기 시작한 시대를 석기 시대라고 한다.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돌을 깨서 만든 타제석기(뗀석기), 돌을 갈아서 만든 마제석기(간석기)가 있다. 재료가 재료인지라 인간이 사용한 도구 중 가장 이른 시기부터 사용된 물건 중 하나다.
현재 발견된 석기 중 가장 오래된 석기는 330만 년 된 뗀석기이다. [1] 그 이후로도 석기는 꾸준히 발전하여 구석기 시대에 사용되었던 타제석기에서 중석기 시대에는 잔석기로, 신석기 혁명 이후로는 마제석기로 발전한다. 석기는 구리를 주로 사용했던 동기 시대 까지만 해도 구리는 꽤 무르기에 석기가 무기, 공구로 꾸준히 사용이 되었으나, 구리에 주석이나 비소를 넣어 돌 보다 훨씬 단단하게 만든 청동을 사용하기 시작한 청동기 시대 이후 점차 사용이 감소하다 매장량이 풍부한 철을 사용하기 시작한 철기 시대가 도래한 이후로 자취를 감춘다.
그러나 이건 철기 시대가 도래한 경우이고, 구대륙을 제외한 상당수의 문명권이 철기 시대가 도래한지 한참이 지난 시점에도 석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였으며, 오늘날에도 센티널족을 비롯한 미접촉부족들의 경우 석기를 여전히 사용한다.
그러나 이건 철기 시대가 도래한 경우이고, 구대륙을 제외한 상당수의 문명권이 철기 시대가 도래한지 한참이 지난 시점에도 석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였으며, 오늘날에도 센티널족을 비롯한 미접촉부족들의 경우 석기를 여전히 사용한다.
돌을 깨서 만든 석기.
타제석기는 시대별로 했을 때 순서대로 올도완 문화, 아슐리안 문화, 무스티에 문화, 오리냐크 문화로 양식이 나뉜다.
타제석기는 시대별로 했을 때 순서대로 올도완 문화, 아슐리안 문화, 무스티에 문화, 오리냐크 문화로 양식이 나뉜다.
약 200만 년 전부터 13만 년 전까지 사용된 올도완 문화에서 파생, 발전된 석기 양식.
호모 하빌리스와 초기 호모 에렉투스가 사용하던 올도완 석기에서 발전한 형태. 아슐리안 석기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70만년 전 케냐 투르카나 현에서 나온 것이다. 아슐리안 석기는 호모 에렉투스가 사용한 대표적인 석기이며 가장 흔한 형태는 주먹도끼이다. 주먹도끼는 짐승을 사냥하고 가죽을 벗기며, 땅을 파서 구근(球根)이나 나무를 캐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었다.
아슐리안 석기는 선대에 사용한 올도완 석기보다 훨씬 정교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 만드는데 다양한 도구가 필요해, 계획하고 만들지 않는다면 만들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를 통해 호모 에렉투스가 상당한 수준의 인지능력을 갖추고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호모 하빌리스와 초기 호모 에렉투스가 사용하던 올도완 석기에서 발전한 형태. 아슐리안 석기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70만년 전 케냐 투르카나 현에서 나온 것이다. 아슐리안 석기는 호모 에렉투스가 사용한 대표적인 석기이며 가장 흔한 형태는 주먹도끼이다. 주먹도끼는 짐승을 사냥하고 가죽을 벗기며, 땅을 파서 구근(球根)이나 나무를 캐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었다.
아슐리안 석기는 선대에 사용한 올도완 석기보다 훨씬 정교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 만드는데 다양한 도구가 필요해, 계획하고 만들지 않는다면 만들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를 통해 호모 에렉투스가 상당한 수준의 인지능력을 갖추고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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