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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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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역사
분류

attachment/석기 시대...
후기 구석기 시대, 초기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용한 클로비스 찌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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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石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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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 tool

1. 개요2. 역사
2.1. 타제석기(= 뗀석기)
2.1.1. 올도완 문화2.1.2. 아슐 문화2.1.3. 무스티에 문화2.1.4. 오리냐크 문화
2.2. 잔석기(= 세석기)2.3. 마제석기(= 간석기)
3. 창작물에서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석기(), 돌로 된 도구.

이것을 사용하기 시작한 시대를 석기 시대라고 한다.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돌을 깨서 만든 타제석기(뗀석기), 돌을 갈아서 만든 마제석기(간석기)가 있다. 재료가 재료인지라 인간이 사용한 도구 중 가장 이른 시기부터 사용된 물건 중 하나다.

2. 역사[편집]

현재 발견된 석기 중 가장 오래된 석기는 330만 년 된 뗀석기이다. [1] 그 이후로도 석기는 꾸준히 발전하여 구석기 시대에 사용되었던 타제석기에서 중석기 시대에는 잔석기로, 신석기 혁명 이후로는 마제석기로 발전한다. 석기는 구리를 주로 사용했던 동기 시대 까지만 해도 구리는 꽤 무르기에 석기가 무기, 공구로 꾸준히 사용이 되었으나, 구리에 주석이나 비소를 넣어 돌 보다 훨씬 단단하게 만든 청동을 사용하기 시작한 청동기 시대 이후 점차 사용이 감소하다 매장량이 풍부한 을 사용하기 시작한 철기 시대가 도래한 이후로 자취를 감춘다.

그러나 이건 철기 시대가 도래한 경우이고, 구대륙을 제외한 상당수의 문명권이 철기 시대가 도래한지 한참이 지난 시점에도 석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였으며, 오늘날에도 센티널족을 비롯한 미접촉부족들의 경우 석기를 여전히 사용한다.

2.1. 타제석기(= 뗀석기)[편집]

돌을 깨서 만든 석기.

타제석기는 시대별로 했을 때 순서대로 올도완 문화, 아슐리안 문화, 무스티에 문화, 오리냐크 문화로 양식이 나뉜다.

2.1.1. 올도완 문화[편집]

Pierre taillée M...
에티오피아 Melka Kunture에서 발견된 170만년 전 올도완 찍개. 출처
약 290만 년 전부터 170만 년 전까지 쓰인, 가장 이른 시기에 사용된 석기 양식.

호모종이 만든 첫 석기는 260만년 된 에티오피아고나에서 발견된 올도완[2] 석기이다. 물론 극초기형 올도완 석기를 만든 것이 초기 호모종이 아닌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가르히가 만든 것이라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 그 이후 올도완 석기는 초기 호모 에렉투스에게 까지 사용되었으며, 유라시아 전역으로 퍼졌다.
연천 전곡리 유적 주먹도끼
연천 전곡리에서 발굴된 주먹도끼.
약 200만 년 전부터 13만 년 전까지 사용된 올도완 문화에서 파생, 발전된 석기 양식.

호모 하빌리스와 초기 호모 에렉투스가 사용하던 올도완 석기에서 발전한 형태. 아슐리안 석기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70만년 전 케냐 투르카나 현에서 나온 것이다. 아슐리안 석기는 호모 에렉투스가 사용한 대표적인 석기이며 가장 흔한 형태는 주먹도끼이다. 주먹도끼는 짐승을 사냥하고 가죽을 벗기며, 땅을 파서 구근()이나 나무를 캐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었다.

아슐리안 석기는 선대에 사용한 올도완 석기보다 훨씬 정교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 만드는데 다양한 도구가 필요해, 계획하고 만들지 않는다면 만들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를 통해 호모 에렉투스가 상당한 수준의 인지능력을 갖추고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2.1.3. 무스티에 문화[편집]

Pointe Moustérie...
160,000년 전 부터 40,000년 까지 사용된, 아슐 문화에서 파생, 발전된 석기 양식

무스티에 석기는 주로 유럽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북아프리카서아시아에 살던 현생인류가 사용했던 석기이다. 무스티에 석기는 구석기 시대 중기인 기원전 160,000년부터 구석기 시대 후기인 40,000년까지 사용되었다.

2.1.4. 오리냐크 문화[편집]

Lame213.4 Global
프랑스 브라상푸이 지역에서 발굴된, 구석기 시대에 사용된 돌날.
중석기 시대(후기 구석기 시대)인 50,000년 전 부터 10,000년 까지 사용된 석기 양식.

오리냐크 문화에서는 [3]이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4]
이전에는 없던 돌날의 날카로움은 창자루에 박아넣어 창(무기)을 만드는데 쓰거나[5] 화살대에 달아넣어 화살을 만들어 쓸 경우 이전에 비해 사냥에 매우 효과적이었다. 그 외에도 짐승의 가죽을 벗기거나, 식물을 채집하고, 짐승을 도축하고, 심지어는 간단한 목공 작업에 사용되며 종교적 의식에 사용되는 등 매우 다채롭게 사용되었다.

2.2. 잔석기(= 세석기)[편집]

평균적으로 길이 1cm, 너비 0.5cm 정도로 아주 작은 석기.

35,000년전인 중석기 시대 부터 쓰였다. 잔석기는 크기가 작은 만큼 끝이 뾰족하기 때문에 주로 창날, 화살촉을 만드는데 사용되거나 작살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잔석기는 공구 보다는 사냥 도구를 만드는 데 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농업의 시작 이후로는 사용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2.3. 마제석기(= 간석기)[편집]

돌을 갈아서 만든 석기.

지역마다 편차가 있으나 대체로 중석기 시대(후기 구석기 시대)부터 갈아서 만든 날을 지니고 있는 돌도끼, 돌 자귀, 돌낫 등이 만들어졌고, 농업혁명 이후로 숲을 개간해 밭과 영구 정착지를 만들 필요가 생기자, 사용이 크게 늘었다. 마제석기는 동기 시대 이후, 청동기 시대까지 사용되었으므로 역사 시대 이후에도 사용된 몇 안 되는 석기라 할 수 있다.

3. 창작물에서[편집]

4. 관련 문서[편집]

[1] 출처[2] 탄자니아올두바이 협곡에서 많이 발굴되었던 사실에서 이름을 따 올도완 석기라 한다.[3] 날(고고학)의 정의는 날의 길이가 너비의 두 배 이상이고, 측면이 평행하거나 준평행한 돌 조각이 해당된다.[4] 그 이전에도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에 의해 작은 양이 만들어지기도 했었다.[5] 물론 창은 무려 400,000년 전 부터 확인이된다. 자세한 내용은 쇠닝겐 창 문서 참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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