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1020

구 135-3번 도시형버스(평창동 - 교보문고) 노선이 전신이다. 당시에는 유성운수에서 운행했으며 교보문고 방향 운행 시 자하문터널을, 평창동 방향 운행 시 자하문고개를 지나갔다. 평창동 차고지에서 출발했으며 유성운수가 은평공영차고지로 이전하면서 차고지가 폐쇄된 뒤에도 개편 전까지 계속 평창동 기점으로 운행했다.

2004년 7월 1일 서울시 버스체계 개편 때 정릉동으로 연장되고 자하문고개 왕복 운행으로 변경되며 번호가 1020번으로 바뀌면서 대진여객에서 운행하게 되었다. 개편 당시 계획에는 0011번을 부여받고 노선 그대로 운행할 예정이었다.

2017년 12월 31일,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면서 기존의 종로1가 가로변 정류소가 폐쇄됨에 따라 종로1가에 정차하지 않았다.

2018년 4월 10일부터 109번, 606번과 함께 종로1가 6002번 전용 가변차로 정류장(ID 01-763)에 정차한다. 정차위치는 공항버스 승차대에 조금 못 가서 설치된 시내버스 정류장 입간판 앞이다.

2019년 9월 2일을 기해 본래 85분/78분이던 평일/공휴일의 인가 운행소요시간이 87분/80분으로 2분씩 늘었고, 모든 요일의 대당 일 운행횟수가 감축되었다. 이에 따라 1일 총 운행횟수도 평일/토요일/공휴일 각각 14회/12회/11회 감회되었고 평일/공휴일의 최소 배차간격이 1분가량 늘어나는 등 배차간격이 조정되었다. 단, 평일 최대 배차간격은 15분에서 10분으로 감소.관련 공문

1711번과 약 7km의 구간인 '청덕초교~자하문터널입구'와 '청운초교~광화문'이 동일하다. 자하문로에서 1711번은 자하문터널을 통과하고 1020번은 터널 위인 자하문고개로 우회해서 가므로, 평창동, 부암동 일대~도심간 이동에는 1711번이 더 빠르다. 예외가 있다면 출퇴근 시간대에 자하문터널이 심각하게 정체될 때다. 만약 이때 터널을 통과하는 노선을 탄다면 터널 속에 갇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특정시간대에는 자하문고개로 우회하는 노선이 비교적 빠르다.

정릉4동에서 도심으로 나갈 때도 이 노선이 제일 빠르다. 그러나 성북구에서 이 노선 수요는 많지 않다. 성북구 주민들은 인지도가 더 높은 143번, 162번, 171번 등을 많이 이용하고, 이 노선보다 열거한 노선들이 시간이 더 걸려도 이용객이 훨씬 많다. 사실 이 노선의 주 수요처는 개편 전처럼 종로구 구간(평창동~경복궁)이다. 아예 차고지만 성북구인 1711번은 말할 것도 없고.

자하문로~세검정을 지나가는 노선들 중 유일하게 세검정.상명대 정류장(ID : 01-143)에 정차한다. 자하문로를 따라가다가 세검정삼거리에서 세검정초등학교 방향으로 가는 노선은 1711번, 7022번, 7212번도 있는데, 그 중 1020번만 상명대 정류장에 두 번 정차한다. 다른 노선들은 (→ 하림각 → 상명대입구.세검정교회 → 세검정초등학교 →)로 운행하는데, 1020번은 (→ 상명대입구.세검정교회 → 세검정.상명대 → 세검정초등학교 →)로 운행한다. 세검정.상명대 정류장은 홍은동에서 오는 버스들(110A번, 163번, 7730번)이 정차한다.

7022번, 7212번과 함께 청와대로 가장 가까이 경유한다.

조계사 → 종로1가 구간 운행 시 정체가 매우 심각한 경우 삼봉로를 경유하는 경로로 우회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우회하더라도 종로가 전면통제되는 경우가 아닌 한 종로1가 가로변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하지는 않는다. (관련 약도(적색 화살표 참고))

출처: 티머니 교통통계(2013~2014년),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2015년~)

수도권 전철 1호선: 종각역[2]

수도권 전철 3호선: 경복궁역, 안국역[3]

수도권 전철 5호선: 광화문역[4]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북한산보국문역[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