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면

경기도 화성시 서부에 위치한 면이다. 동쪽으로는 마도면, 서쪽으로는 안산시 단원구, 남쪽으로는 우정읍, 북쪽으로는 송산면에 접해 있다.

삼국시대와 통일신라 때는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신라와 중국을 잇는 중요한 창구이자 전략적 요충지였던 당항성이 이곳에 있었다. 이후로도 이 일대는 현 화성시 서부(당성군, 이후 남양도호부)의 치소가 있었으며 중심지가 남양읍으로 이전한 이후 쇠퇴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서여제면(徐/西如堤面)과 신리면(新里面)이었으며, 일제의 부군면 통폐합 당시 두 면의 앞글자를 따 '서신면'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면사무소의 소재지이며 나름대로 면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수원역으로 갈 수 있는 화성 버스 1004, 화성 버스 400 등이 정차하는 곳이며, 의외로 사당역으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화성 버스 1002가 정차 한다. 중심지 답게 이 버스들의 서는 정류장의 이름이 서신(37043)(하행),서신터미널(37045)(상행), 서신초등학교(37959, 37960)이다. 사실 대부도, 선감도가 간척되기 이전 육지로 수원 방면으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어서 서해안 도서지역 교통의 집결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궁평항과 회센터가 있으며 우정읍으로 이어지는 화성방조제가 궁평항 부근에서 매향리 이어진다.

전곡항이 있다.

2024년에 씨랜드 참사 이후 25년 만에 화재 참사가 일어난 공장이 이 지역에 위치해 있다.

송산면과의 경계 근처에 당성 유적지가 있다.

제부도 항목 참조.

제부여객의 차고지가 위치해있다. 제부여객 노선중에서 대부분 제부도라는 스티킹을 붙이고 다니는 노선이 대부분인데 장외리차고지에서 제부도까지 어느정도 거리가 있으며 제부도로 가려면 제부도입구 정류소에서 하차 후 인근 송교리종점에서 H50번을 이용해야한다 이용시 주의 할 것.

1999년에 대형 화재로 많은 어린이가 목숨을 잃은 씨랜드청소년수련원이 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