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츠키상
최근 수정 시각:
JRA 클래식 레이스 | ||
皐月賞 사츠키상 Satsuki Sho (Japanese Two Thousand Guineas) | ||
개최국 | ||
주최 | ||
개최지 | ||
창설 | 1939년 4월 29일 | |
2022년 경주 정보 | ||
거리 | 잔디 2000m 우회전 (코스 영상) | |
등급 | G1 | |
상금 | 1착 2억엔 | |
출주조건 | 서러브레드계 3세 수말/암말 (국제, 지정) | |
부담중량 | 정량 (수말 57kg, 암말 55kg) | |
레이스 레코드 | ||
저스틴 밀라노(2024년) 1:57.1 |
구 8대경주[4] 중 하나로, "가장 빠른 번식마를 가린다"는 챔피언 레이스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거세마는 출주가 불가능하다. 일본 더비의 트라이얼 역할을 겸하고 있으며, 상위 5착까지 더비의 우선출주권이 부여된다. 1990년까지는 5착, 2017년까지는 4착까지 우선 출주권이 부여됐으나 2018년부터는 다시 5착으로 확대되었다.
창설 당시 영국 트리플 크라운 제1전인 2000 기니 스테이크스(2000 Guineas Stakes) 레이스를 기반으로 했으며, 1939년 요코하마농림성상전 4세 호마(横浜農林省賞典四歳呼馬)라는 4세(현 3세) 레이스로 창설되었다. 첫 레이스는 요코하마 경마장 1850m에서 개최되었고, 도쿄유슌, 교토농림성상전(현 킷카상)과 함께 일본 경마의 트리플 크라운 체제를 정립했다. 트리플 크라운 레이스 중 가장 짧은 2000m이며, 때문에 경주마의 순수 스피드가 가장 중요하다. 2400m인 도쿄유준이 "가장 운이 좋은 말이 이긴다", 3000m인 킷카상이 "가장 강한 말이 이긴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사츠키상은 "가장 빠른 말이 이긴다"는 이야기가 있다.
암수 혼합 경주이기에 암말도 출주할 수 있으나 보통 암말은 암말 경주인 오카상에 출주하기 때문에 암말이 사츠키상에 출주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역사상으로는 총 24두가 출주했으나, 그 중 대부분은 창설 초기부터 1940년대 후반 정도의 과거의 일이다. 당시 성장이 빠른 암말들은 수말과도 충분히 호각을 겨룰 수 있었기에 클래식 트리플 크라운 레이스에 출주하는 암말들도 많았지만, 그 후로는 수말과의 기량 차이와 중거리의 부담감으로 인해 출주 자체가 확 줄었다. 사츠키상을 우승한 암말은 1947년 토키츠카제(トキツカゼ)와 1948년 히데히카리(ヒデヒカリ)가 있으며, 그 중 토키츠카제는 오크스를 우승하고 더비에서 머리 차로 2착을 기록해 여걸로 불렸다.
1984년 국제 그레이드가 도입된 이후 사츠키상에 도전한 암말은 1991년 댄스댄스댄스(ダンスダンスダンス, 5착)와 2014년의 바운스 섀세(バウンスシャッセ, 11착), 2017년 판디나(ファンディーナ, 7착), 2024년 레갈레이라(6착)까지 넷뿐[5]이며, 우승마는 없다.
한편, 5조(9번, 10번 게이트)의 말이 39년째 우승하지 못하는 징크스가 있다. 공교롭게도 징크스가 시작되기 직전에는 5조에서 3연속으로 우승마가 나왔는데 그 말들이 미스터 시비(12번, 1983년 3관)-심볼리 루돌프(10번, 1984년 3관)-미호 신잔(13번, 1985년 2관)이다.[6]
창설 당시 영국 트리플 크라운 제1전인 2000 기니 스테이크스(2000 Guineas Stakes) 레이스를 기반으로 했으며, 1939년 요코하마농림성상전 4세 호마(横浜農林省賞典四歳呼馬)라는 4세(현 3세) 레이스로 창설되었다. 첫 레이스는 요코하마 경마장 1850m에서 개최되었고, 도쿄유슌, 교토농림성상전(현 킷카상)과 함께 일본 경마의 트리플 크라운 체제를 정립했다. 트리플 크라운 레이스 중 가장 짧은 2000m이며, 때문에 경주마의 순수 스피드가 가장 중요하다. 2400m인 도쿄유준이 "가장 운이 좋은 말이 이긴다", 3000m인 킷카상이 "가장 강한 말이 이긴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사츠키상은 "가장 빠른 말이 이긴다"는 이야기가 있다.
암수 혼합 경주이기에 암말도 출주할 수 있으나 보통 암말은 암말 경주인 오카상에 출주하기 때문에 암말이 사츠키상에 출주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역사상으로는 총 24두가 출주했으나, 그 중 대부분은 창설 초기부터 1940년대 후반 정도의 과거의 일이다. 당시 성장이 빠른 암말들은 수말과도 충분히 호각을 겨룰 수 있었기에 클래식 트리플 크라운 레이스에 출주하는 암말들도 많았지만, 그 후로는 수말과의 기량 차이와 중거리의 부담감으로 인해 출주 자체가 확 줄었다. 사츠키상을 우승한 암말은 1947년 토키츠카제(トキツカゼ)와 1948년 히데히카리(ヒデヒカリ)가 있으며, 그 중 토키츠카제는 오크스를 우승하고 더비에서 머리 차로 2착을 기록해 여걸로 불렸다.
1984년 국제 그레이드가 도입된 이후 사츠키상에 도전한 암말은 1991년 댄스댄스댄스(ダンスダンスダンス, 5착)와 2014년의 바운스 섀세(バウンスシャッセ, 11착), 2017년 판디나(ファンディーナ, 7착), 2024년 레갈레이라(6착)까지 넷뿐[5]이며, 우승마는 없다.
한편, 5조(9번, 10번 게이트)의 말이 39년째 우승하지 못하는 징크스가 있다. 공교롭게도 징크스가 시작되기 직전에는 5조에서 3연속으로 우승마가 나왔는데 그 말들이 미스터 시비(12번, 1983년 3관)-심볼리 루돌프(10번, 1984년 3관)-미호 신잔(13번, 1985년 2관)이다.[6]
서러브레드계 경주마 중 3세 숫말, 암말들만[7] 출주할 수 있다. 출주두수 제한은 최대 18두.
다른 G1 레이스와 마찬가지로 트라이얼 레이스를 통해 우선 출주권을 부여한다. 트라이얼 레이스는 다음과 같다.
다른 G1 레이스와 마찬가지로 트라이얼 레이스를 통해 우선 출주권을 부여한다. 트라이얼 레이스는 다음과 같다.
- 야요이상 딥 임팩트 기념 (G2) / 나카야마 잔디 2000m / 3착 이내
- 와카바 스테이크스 (L) / 한신 잔디 2000m / 2착 이내
- 스프링 스테이크스 (G2) / 나카야마 1800m / 3착 이내
상술한 트라이얼 레이스 상위입착마와 외국 조교마가 우선 출주권을 가지며, 그 후로는 수득 상금이 많은 순으로 끊어 18두 까지 출주가 가능하다.
지방경마(NAR) 소속 경주마의 경우, 트라이얼 상위 입착 외 JRA 주최 2세 G1 레이스[8] 우승마 또는 JRA 주최 3세 중상전 우승마에게 우선 출주권이 부여된다.
1착 1억 5000만 엔, 2착 6000만 엔, 3착 3800만 엔, 4착 2300만 엔, 5착 1500만 엔 순으로 상금이 부여된다.
- 1939년 - "요코하마농림성상전 4세 호마" 창설 (요코하마 잔디 1850m)
- 1943년 - 도쿄 경마장 잔디 1800m로 변경
- 1944년 - "농상성상전 4세"로 명칭 변경, 마권 발매 없이 개최
- 1945년 - 태평양 전쟁으로 중지
- 1947년 - "농림성상전 4세"로 명칭 변경, 잔디 2000m로 변경
- 1949년 - "사츠키상"으로 명칭 변경, 나카야마 경마장 잔디 1950m로 변경
- 1950년 - 잔디 2000m로 변경
- 1972년 - 말 인플루엔자로 인해 5월 마지막주로 연기되어 개최
- 1976년 - 공무원 노동조합 파업으로 인해 일정변경
- 1984년 - 국제 그레이드 도입, G1 부여
- 1995년 - 지방 교류 경주로 지정, 지방경마 소속마가 출주할 수 있게 됨
- 2001년 - 말의 연령 표시제 변경으로 '4세 수말/암말'에서 '3세 수말/암말'로 출주조건 변경
- 2002년 - 외국 조교마가 2두까지 출주할 수 있게 됨
- 2007년 - 일본 경마의 파트1 지정에 따라 Jpn1으로 등급표기 변경
- 2010년 - 국제 경주로 지정, 외국 조교마 / 외산마를 합쳐 9두까지 출주 가능하도록 변경, 국제 등급에 따라 G1으로 등급표기 변경
- 2013년 - 외국 조교마의 출주 제한을 9두로 확대
- 2014년 - "사츠키상 JRA 60주년 기념"의 명칭으로 개최
- 2020년 - COVID-19의 유행으로 인해 무관중 개최
[1] 2011년에는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도쿄 경마장에서 대신 개최되었다.[2] 언덕 고(皐)는 상용한자에 포함되어있지 않아 히라가나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3] 원래 사츠키(皐月)는 5월이라는 뜻이다. 다만 창설 초기에만 몇 번 5월 개최를 했고, 이후 시기가 점점 앞당겨져 늦게 잡아도 1970년대에는 완전히 4월 대회로 정착되었다. 도쿄유슌(일본 더비)이 5월 후반이기 때문에 시기에 여유를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4] 오카상, 사츠키상, 오크스, 일본 더비, 킷카상, 춘추 천황상, 아리마 기념.[5] 판디나와 레갈레이라는 1번 인기였다. 거기서도 레갈레이라는 아래 소개할 대회 징크스가 걸린 5조(10번)인데도 1번 인기였다.[6] 나올 수 있는 말이 18마리보다 많았던 시절이다 보니, 8조까지만 있는 일본식 묶음번호 승식에 따라 지금의 9~10번보다 더 바깥쪽이다.[7] 거세마는 생식 능력을 잃었으므로 출주 불가.[8] 아사히배 FS, 한신 JF, 호프풀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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