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넬슨

스코틀랜드 국적의 레스터 시티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9살 때 레스터 유스로 입단 했으며, 19/20 시즌 U18로 콜업되었고 다음 시즌은 20/21 시즌에 바로 U21로 콜업되었다[1]. 또한 유로파 리그 명단에도 들며 자신의 가능성을 드러내었다.

22-23 시즌 로치데일로 임대를 갔지만, 출전 시간와 팀 순위[2] 문제로 인해 임대 복귀 후 동커스터 로버스 FC로 재임대를 갔다.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리그 투의 21세 이하 선수들중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쌓으며 경기 경험을 쌓았다.

재임대를 갈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시즌 초반 엔조 마레스카의 눈에 들어 스쿼드 멤버로 발탁되었다.

시즌 중 2027년 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시즌 초반 코디의 결장으로 벤치에는 계속해서 들었으나, 출전은 하지 못하고, PL2에서 출전하고 있었다. 하지만 EFL컵의 트랜미어 로버스전을[3] 시작으로, 플리머스 아가일 FC과의 리그 경기에서도 막판 출전하였으며 결국 밀월 FC와의 FA컵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을 해 풀 타임[4]을 치렀다. 비록 다소 경직되어 보이고 백패스 남발에 주의력 부족으로 인한 실수도 있었지만, 본인도 나이가 들어버린 코디를 커버하고 클리어와 인터셉트도 해내면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리그 30라운드 스토크 시티 FC전에 후반 46분 야니크 베스테르고르와 교체되며 투입되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그 35라운드 QPR과의 경기에서는 뜬금없이 선발로 출장해 후반 60분 무려 데뷔골을 뽑아내었다!! 그러나 팀은 아쉽게도 1-2로 패배하여 데뷔 첫 골은 빛바래지고 말았다.

시즌 최종 성적은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9경기에 출장해 1골을 기록하였다.

원래는 스코틀랜드의 U15에서 뛰었으나, 잉글랜드의 U19, U20레벨에서는 종종 차출되며, 약 10번 정도의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잉글랜드 U21의 센터백 자리의 경쟁이 너무 심해지면서, U21에는 소집되지는 못하고 있다.

현대 축구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발밑을 가지고 있는 센터백

빌드업을 주도할 수 있으며 192cm라는 큰 키를 바탕으로 공중권 경합에도 능하다. 다만 아직 어리기 때문에 카드 관리에도 서툰 모습을 보이며, 성인 레벨에서는 패스의 타이밍을 잘 잡지 못하는 모습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