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츠니크급 호위함

폴란드 해군의 차세대 주력 호위함. 미에츠니크는 폴란드어로 황새치를 의미한다.

2019년 8월, 영국 밥콕의 애로우헤드 140,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의 MEKO A300PL, 스페인 나반티아의 F-100이 후보로 선정되었다.#

2022년 2월, 스페인의 F-100 설계가 탈락하고 최종 후보로 독일의 MEKO A300PL과 영국의 애로우헤드 140이 선정되었다.#

2022년 3월, 애로우헤드 140이 MEKO A300PL을 누르고 최종 선정되었다. 이는 2022년 2월 시점,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소극적이었던 독일보다 적극적으로 나선 영국과의 관계 강화를 중시한 결과로도 해석할 수도 있다.

또한 폴란드는 애로우헤드 140에 사용될 시 셉터의 지대공 형식인 스카이 세이버 또한 러시아제 SA-8 게코(9K33 오사)를 대체하는 단거리 방공 시스템으로 선정했으며, 영국은 전례없는 규모의 기술이전과 함께 CAMM 미사일 제조에 폴란드 기업 참가를 허용했다.#

2023년 8월 23일에 초도함의 강재 절단식이 있었고#, 2024년 1월 31일에 폴란드 그디니아 PGZ 해군 공창에서 기공식이 열렸다.#2

첫 두 척의 함명은 1926년 프랑스에서 주문한 라드루아 (L'adroit)급 파생형 위처급 구축함 두 척을 계승한 것으로, 1918년 폴란드가 독립을 되찾은 후 폴란드가 최초로 보유했던 대형 군함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