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회관(워크래프트 시리즈)

Town Hall,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인간, 얼라이언스의 마을 회관. 모든 인간 정착지의 중심이다.

워크래프트 1, 워크래프트 2, 워크래프트 3 인간 얼라이언스의 기본 건물.

피전트나 피언 생산, 길막용 벽[1] 건설, 도로 포장을 담당하며 한번에 하나만 지을 수 있다. 건물은 오직 길 옆에만 지을 수 있다.

이 때는 오크의 본진 건물도 타운 홀이라고 불렸다. 해당 모델은 불타는 성전에서 마그하르의 기지로 구현되었다. 후속작부터 전당으로 불린다.

이때부터 홀업 개념이 생겼다. 피전트 생산은 동일하다.

건설 시간이 180초로 타운 홀 중에서 가장 길지만 휴먼의 종특인 파워빌딩 일명 당겨짓기 덕에 피전트 다수를 붙여주면 타종족 홀보다 더 빨리 완성시킬 수 있다.

1.13(2003.12.) 이전까지는 모든 타운 홀에서 피전트를 밀리샤로 변환할 수 있었다. 경휴감(경험치 휴먼 감사요)의 시대가 도래한 후 패멀(패스트 멀티)이 휴먼의 정석이 되자 vs 휴먼전의 양상은 휴먼이 사냥 후 어떻게든 홀을 당겨짓고, 이후 들어오는 공격은 밀리샤로 변환해버티거나 도망간 다음 본대 병력이 돌아와서 막는 형국이 되었다. 이 시절의 경기 양상은 휴먼이 멀티 홀을 완성시키느냐 마느냐의 싸움이 되었고, 홀 완성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일꾼을 너무 많이 잃어서 멀티를 짓고도 자원 수급을 제대로 하지 못해 경기를 말아먹는 경우도 허다했다. 이 때문인지 패치로 인해 처음 주어지는 스타팅 지점의 타운 홀 외에 추가로 건설하는 모든 타운 홀에서는 콜 투 암즈 기능이 삭제되고 킵 이상으로 올려야만 밀리샤 동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스타팅 홀이 파괴된 후 다시 그 자리에 짓는다고 해도 홀 업 전에는 밀리샤 동원이 안 되니 주의하자.

워크래프트 3 모델로 등장하며, 일부 인간 마을에서 볼 수 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주둔지에선 메인 건물로 등장하며, 격전의 아제로스의 격전지에서는 홀업까지 모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