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배우)

대한민국의 배우.[10][11]

2016년 팬레터(뮤지컬) 초연에서 정세훈 역을 맡았다. 사랑과 동경 등 다양한 감정이 요구되는 세훈 역을 복합적으로 잘 표현하였다. 현재까지도 많은 뮤덕들은 철세훈이 돌아오기를 염원한다.

2022년 삼연, 2023년 앵콜 데스노트(뮤지컬)에서 L역을 맡아, 철엘이라고 불렸다.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아 화제가 되었고,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 라이토와의 심리전을 긴장감 넘치게 표현하는 디테일한 연기 또한 호평을 받았다.

2023년 셰익스피어 인 러브(연극) 초연에서 윌 셰익스피어 역을 맡았다. 어린 왕자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발성,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었다.

2023년 몬테크리스토(뮤지컬) 육연에서 에드몬드 단테스/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을 맡았다. 순수한 청년 에드몬드와 복수를 꿈꾸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180도 다른 모습을 훌륭하게 연기했고, 엄청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데뷔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에서 했는데, 정확히 10년 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을 전석 매진시키는 대극장 주연이 되었다.

2017년 신원호 PD의 신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법자 김영철 역으로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와 주목을 받았다. 주인공인 제혁과 구치소로 송치되는 중 버스에서 만나 같이 생활하다가 법자가 어머니의 수술비가 없어 돌아가시겠다고 말하자 수술비를 대준 제혁에게 고마워하며 제혁이 구치소에서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든든한 조력자 역을 맡았는데, 깔끔한 대사전달과 깊은 감정을 보여주면서 대중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To. Jenny의 박정민 역을 맡으며 생애 처음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게 되었다. 뮤직 드라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직접 악기 연주를 하는 것은 물론 수준급의 노래 실력 또한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역량까지 아낌없이 발휘했다.

2019년 1월 개봉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주인공 김지영의 동생 김지석 역을 맡았다.

2019년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잎생 역할을 맡으며 파트3 부분의 진 주인공 급 연기를 펼쳤다. 특히 시시각각 변하는 반전 캐릭터였던 만큼,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쫄깃한 열연으로 극의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아스달 연대기가 크게 흥행하진 못했지만, 당시 tvN에서 밀어주는 드라마였고 넷플릭스 진출도 한 만큼 인지도가 그전보다 많이 높아진 계기가 되었다. 안타깝게도 시즌2에서는 출연하지 않는다.잎생이의 역변

2020년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한현호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그로 인해 SBS 연기대상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같은해에 방영한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정의명 역할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21년,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함께 연기했던 송중기 주연 드라마 빈센조의 황민성 역으로 특별 출연하여, 비중있는 캐릭터로 꽤나 많은 분량을 차지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어린 은행장+악역+성소수자 등 조건이 많은 어려운 캐릭터였음에도 불구하고 7~8화를 살린 인물이라는 등의 좋은 평가를 받아냈고 많은 유입과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2021년 12월부터 방영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친구 최웅과 국연수의 사랑을 옆에서 아련하게 지켜보는 소꿉친구 김지웅 역을 맡았다. 아련한 과거를 가졌으며, 까칠하지만 주변 사람은 챙기는 츤데레 속성으로 회사에서 은근 인기가 많지만 자기만 그 사실을 모른다는 매력적인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

2022년 개봉한 영화 올빼미에서 소현세자 역을 맡아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이 작품으로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