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엑씨드

기아에서 생산하는 유럽 전략 차종으로 3세대 씨드를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진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2019년 2월에 차량에 대한 언급이 최초로 알려졌고, 이후 6월 5일에 이미지가 최초 공개되었다. 완전한 공개는 6월 26일에 이루어졌고, 차량의 판매를 위해 딜러점에 탁송되는 날은 9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

씨드의 크로스오버 SUV 사양이지만,[1] 정작 씨드와 공유하는 것은 전면 도어뿐이다. 헤드램프의 디자인도 다르며, 후드는 더 긴 편이며, 후면부는 기아 프로씨드를 연상케 한다.

2022년식 모델부터 기아의 새 엠블럼이 적용되었다.

2022년 7월 18일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내외관 디자인이 약간 변경되며 GT-라인 트림이 새로 신설된다.

파워트레인은 씨드와 마찬가지로 가솔린의 경우 120마력 1.0T 3기통 엔진, 기존 1.4T 엔진은 1.5T 엔진으로 변경됐으며 최대 출력 160마력을 내뿜는다. 디젤 모델은 1.6L 엔진을 탑재하며 최대 출력 136마력이다. 모든 파워트레인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탑재했으며 7단 DCT 또는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새로 신설된 GT-라인 모델은 1.6T 가솔린 엔진에 최대 출력 201마력으로 7단 DCT와 맞물리며 씨드에도 들어간 벌집모양의 독특한 리어램프가 탑재되고 더욱 확연한 범퍼 공기 흡입구, 독특한 18인치 휠, D컷 스티어링 휠, 스포티한 시트가 탑재된다.

친환경 라인업으로는 PHEV도 제공되며 1.6L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하여 6단 DCT를 통해 141마력을 내뿜으며 8.9kWh 배터리로 평균 30마일(48km)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약 38마일(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기본형은 5인치 DAB 라디오가 제공되며 중간 트림에는 무선 Android Auto, Apple CarPlay를 갖춘 8인치 터치스크린이 제공되고 최고 트림에는 2명의 블루투스 다중 연결 기능이 있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12.3인치 계기판이 제공된다.

이번 페이스리프트가 엑씨드의 마지막 모델이 되고, 2025년 중 출시될 셀토스의 풀체인지(SP3)에 통합될 것이라는 카더라가 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