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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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防參謀總長 | Chief of the Defence Staff
독일에서 유래했던 참모본부의 총수라는 개념으로, 독일어로는 Generalstabschef이다. 독일어로 참모본부는 Generalstab이라고 하는데, 일본 육군이 이를 한자어로 번역하면서 참모본부(参謀本部)라고 했고, 우두머리는 참모총장(参謀総長)이라고 번역했다. 이것이 내려와 한국과 중국(국민정부)에서는 처음부터 참모본부/참모총장이라는 말을 썼다. 삼군 병립 체제가 아닌 통합군을 바탕으로 한 국방참모본부의 장을 말한다. 다만 통합군이 아니더라도 이런 표현을 쓰기도 한다. 특히 국군을 가리키는 표현이 국방군일 경우 이런 표현이 쓰이곤 한다.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건군 초기에 육군총참모장·해군총참모장 외에 국방부에 참모총장·참모차장이 따로 있었으나, 1949년 신성모가 국방장관에 취임 뒤 폐지되었다. 이 직책을 맡은 인물은 채병덕 장군으로, 국방참모총장제 폐지 이후로 육군총참모장으로 전임되었다.
독일에서 유래했던 참모본부의 총수라는 개념으로, 독일어로는 Generalstabschef이다. 독일어로 참모본부는 Generalstab이라고 하는데, 일본 육군이 이를 한자어로 번역하면서 참모본부(参謀本部)라고 했고, 우두머리는 참모총장(参謀総長)이라고 번역했다. 이것이 내려와 한국과 중국(국민정부)에서는 처음부터 참모본부/참모총장이라는 말을 썼다. 삼군 병립 체제가 아닌 통합군을 바탕으로 한 국방참모본부의 장을 말한다. 다만 통합군이 아니더라도 이런 표현을 쓰기도 한다. 특히 국군을 가리키는 표현이 국방군일 경우 이런 표현이 쓰이곤 한다.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건군 초기에 육군총참모장·해군총참모장 외에 국방부에 참모총장·참모차장이 따로 있었으나, 1949년 신성모가 국방장관에 취임 뒤 폐지되었다. 이 직책을 맡은 인물은 채병덕 장군으로, 국방참모총장제 폐지 이후로 육군총참모장으로 전임되었다.
합동참모본부와 비슷한데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국방참모총장이란 표현을 쓰려고 했지만 헌법에서 이미 합동참모의장이라고 제복군인의 최선임을 정해놔버려서 이 용어는 쓰이지 않았다. 다만 꼭 통합군이 아니더라도 이 용어를 쓰는 곳들도 꽤 있다. 주로 유럽군의 제복군인 최선임을 가리킬 때 국방참모총장으로 자주 번역한다. 독일군이나 영국군, 프랑스군이 이에 해당한다.
그에 비해 Chairman of the Joint Chiefs of Staff라고 각 군 참모총장이나 사령관[1](Commandant)이 참석하는 합참을 설정해둔 미국은 합참의장이라고 번역한다. 일본 자위대에서는 통합막료감부(統合幕僚監部)라고 표현한다. 대한민국 국군이나 자위대의 경우엔 미군의 영향을 많이 받아 구조적으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Chairman of the Joint Chiefs of Staff라고 각 군 참모총장이나 사령관[1](Commandant)이 참석하는 합참을 설정해둔 미국은 합참의장이라고 번역한다. 일본 자위대에서는 통합막료감부(統合幕僚監部)라고 표현한다. 대한민국 국군이나 자위대의 경우엔 미군의 영향을 많이 받아 구조적으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독일어로는 연방군 총감(Generalinspekteur der Bundeswehr)이라고 하며. 영어로는 연방군참모총장(Chief of Federal Armed Forces Staff)이나 연방군총감(General Inspector of the Bundeswehr)이라고도 한다.
1957년에 1대 육군대장 아돌프 호이징거(Adolf Heusinger, 1897-1982) 장군이 취임하며 시작됐다. 호이징거는 제2차 세계 대전 말기에 육군참모총장 대리를 지낸 바 있는 구 독일 국방군 육군 출신으로, 일본군 출신들이 자위대에 일부 돌아온 것처럼 국방군에서 독일군으로 편입하였다. 2014년에 그가 국방군과 무장친위대 출신들이 1949년에 결성한 불법 준군사조직 겸 반공단체 Schnez-Truppe의 회원일 수도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문제가 되고 있다.
현 16대 육군대장 카르스텐 브로이어 장군까지 독일 육군 출신이 12명, 독일 해군이 2명, 독일 공군이 각각 2명씩 배출했다.
1957년에 1대 육군대장 아돌프 호이징거(Adolf Heusinger, 1897-1982) 장군이 취임하며 시작됐다. 호이징거는 제2차 세계 대전 말기에 육군참모총장 대리를 지낸 바 있는 구 독일 국방군 육군 출신으로, 일본군 출신들이 자위대에 일부 돌아온 것처럼 국방군에서 독일군으로 편입하였다. 2014년에 그가 국방군과 무장친위대 출신들이 1949년에 결성한 불법 준군사조직 겸 반공단체 Schnez-Truppe의 회원일 수도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문제가 되고 있다.
현 16대 육군대장 카르스텐 브로이어 장군까지 독일 육군 출신이 12명, 독일 해군이 2명, 독일 공군이 각각 2명씩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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