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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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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역사
1. 육십갑자의 서른째
1.1. 개요1.2. 사건1.3. 계사일(癸巳日)
2.
천간흑색을 상징하며, 지지을 상징한다. 계사년은 검은 뱀의 해이다. 서력기원을 60으로 나눴을 때 나머지가 33이면 계사년이다.

1.3. 계사일(癸巳日)[편집]

계사일(癸巳日)일진이 계사인 날로, 육십갑자의 30번째 날을 말한다.
Copula, Linking verb

인도유럽어족 계통에서, 동사 이외의 품사서술어가 되어야 할 경우, 명목상(형식적)으로 넣어 두는 동사를 뜻한다. 영어be가 가장 유명한 예시일 것이다. 이를 한국 내 교육과정에서는 흔히 'be동사'라고 가르치고 있다.

계사는 통사적 개념이고 의미적 구분으로는 동일문 (나 학생이다) 혹은 형용사 보문(I am hungry.)에서 사용된다. 언어학적으로 흥미로운 부분이 여럿 있다. 가장 흥미로운 점으로는 언어별로 이 구문들에서 계사의 사용 양상에 차이가 난다는 것이 있다. 영어를 포함한 다수의 인도유럽어에서는 동일문과 형용사보문 모두에서 계사를 사용하고, 중국어의 경우 동일문에는 계사 是를 사용하지만 (나 학생: 我學生) 형용사 보문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나 배고픈: 我餓了). 러시아어에서는 동일문과 형용사보문 모두에서 중간에 동사가 들어가지 않는다. (나 학생: Я студент / 나 배고픈: Я голоден)

영어가 그렇듯, 인도유럽어족에 속하는 다른 언어를 배울 때도 모든 동사들 중 가장 먼저 배우게 된다.
등이 모두 마찬가지이다.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하는 마인어의 경우, "adalah"라는 계사가 존재하지만 마인어의 문법상으로는 동사 이외의 품사가 서술어로 기능할 수 있어서 굳이 계사가 필요 없다[3][4] 계사 adalah를 활용하는 경우는, 이후에 오는 목적어나 보어 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한 용도가 보통이다.

[1] 스페인어와 원형은 같지만 굴절이 조금 다르다.[2] 특이하게 동사원형인 vara를 제외하고 모두 är로 통일되었다. 노르웨이어도 마찬가지로 er(동사원형은 være.)로 통일.[3] 즉, 마인어는 영어의 be동사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동사를 굳이 쓰지 않아도 문맥상 통하면 그 해당 동사도 쓰지 않고 목적어만 표시하는 경우가 있다. 그 예로 나는 아침을 먹는다라는 말을 Saya(나는) Sarapan(아침) 이런 식으로 쓴다는 얘기. 의외로 계사를 생략해 쓰는 언어는 꽤 많은 편인데, 아랍어도 일부가 계사를 생략하고, 러시아어도 계사를 잘 쓰지 않는다.[4] 이 외에도, 마인어는 동사를 여러 개 나열하여 서술어로서 의미를 갖도록 하는 활용 방식 또한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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