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제(녹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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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물의 모티브가 되는 실존인물에 대한 내용은 강희제 문서 참고하십시오.
본명 | 아이신기오로 히오완예이 (愛新覺羅 玄燁) | |
별칭 | 소현자(小玄子) | |
성별 | ||
민족 | ||
자택 | ||
소속 | ||
가족 | ||
등장작품 |
康熙帝 / 愛新覺羅 玄燁
소설 《녹정기》의 등장인물.
이 소설의 최종 보스.[3] 청나라 제4대 황제. 본명은 '아이신기오로 히오완예이(愛新覺羅 玄燁)'.[4] 실존인물인 성조 강희제를 모티브로 한다. 작중 '반청복명(反淸復明)'을 내세우는 한족들로부터 '오랑캐 황제'라는 멸시를 받고 있지만, 선황제이자 아버지인 순치제의 가르침을 받들며 성군의 자질을 제대로 보여주는 인물이다. 무술 사부는 태후(太后)를 참칭한 신룡교의 '모동주'이다.
주인공 위소보의 절친으로, 위소보만큼은 (둘만 같이 있을 때는) 그에게 '소현자(小玄子)'라고 편하게 호칭하고[5] 반말도 한다. 당초 환관으로 참칭하여 자금성에 잠입한 위소보는 그를 우연히 조우한 후 무술을 겨루다가, 속 편하게 마음을 터놓을 동년배 친구도 없었던 어린 황제는 일부러 그를 매번 불러내서 맞붙었고 결국 친구를 먹는다. 강희제는 만인지상의 자리에 있음에도 위소보를 자신의 심복으로 삼고 공을 세울 때마다 관작(官爵)도 높여주는 걸 넘어서 동등한 친구로서 대하기까지 하는데, 이런 이유 때문인지 위소보 또한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마다 황제를 향한 의리를 지킨다. 한편 여동생인 건녕공주와는 우애가 깊고 어린 동생을 어릴 때부터 잘 보듬어주었지만, 그녀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후 은근히 미워하는 마음을 가진다.[6]
소설 《녹정기》의 등장인물.
이 소설의 최종 보스.[3] 청나라 제4대 황제. 본명은 '아이신기오로 히오완예이(愛新覺羅 玄燁)'.[4] 실존인물인 성조 강희제를 모티브로 한다. 작중 '반청복명(反淸復明)'을 내세우는 한족들로부터 '오랑캐 황제'라는 멸시를 받고 있지만, 선황제이자 아버지인 순치제의 가르침을 받들며 성군의 자질을 제대로 보여주는 인물이다. 무술 사부는 태후(太后)를 참칭한 신룡교의 '모동주'이다.
주인공 위소보의 절친으로, 위소보만큼은 (둘만 같이 있을 때는) 그에게 '소현자(小玄子)'라고 편하게 호칭하고[5] 반말도 한다. 당초 환관으로 참칭하여 자금성에 잠입한 위소보는 그를 우연히 조우한 후 무술을 겨루다가, 속 편하게 마음을 터놓을 동년배 친구도 없었던 어린 황제는 일부러 그를 매번 불러내서 맞붙었고 결국 친구를 먹는다. 강희제는 만인지상의 자리에 있음에도 위소보를 자신의 심복으로 삼고 공을 세울 때마다 관작(官爵)도 높여주는 걸 넘어서 동등한 친구로서 대하기까지 하는데, 이런 이유 때문인지 위소보 또한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마다 황제를 향한 의리를 지킨다. 한편 여동생인 건녕공주와는 우애가 깊고 어린 동생을 어릴 때부터 잘 보듬어주었지만, 그녀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후 은근히 미워하는 마음을 가진다.[6]
무협지 팬이라면 김용의 녹정기에서 위소보의 친구로 나온 강희제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소설상에서 위소보에게 강희제는 인간적인 매력과 두려운 경외심을 주는 인물로 나오는데, 톡톡 튀는 매력이 은근히 귀엽다.
작중에서는 위소보와 비슷한 나이대의 소년으로 등장. 우연히 강희제가 무술 수련하는 방에 숨어들어온 위소보와 대련, 황제인 탓에 친구도 없이 지냈던 터라 자신이 황제란 것도 못 알아보고[7] 대등하게 대해주는 위소보를 마음에 들어하며 그와 친구가 된다. 후에 황제란 것을 들키고도 둘만 있을 때는 서로를 친구로 대하며 계속 우정을 쌓아가며 오배의 체포를 시작으로 여러 모로 공적을 세우는 위소보를 매우 총애하게 된다. 위소보가 자신의 황제 자리를 위협하는[8] 천지회에 들어간 것을 알고도 덮어두고 대만 동녕 왕국을 끝내고 천지회를 박살낸 뒤에도 처벌하지 않았던 것도 위소보와의 우정 때문.[9]
마지막에는 강희와 천지회 잔당 양쪽에게 태도를 확고히 할 것에 시달리던 위소보가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 사라지자 그의 죽음을 믿지 않고 여러 번 사람을 보내거나 직접 강남으로 순행하여 찾으려고 했으나 끝내 찾지 못했다.
[1] 장톈양은 2014년에 방영된 드라마 〈신조협려 2014〉에서 곽도 역을, 2021년에 방영된 드라마 〈천룡팔부 2021〉에서 허죽 역을 맡은 배우이다.[2] 진짜 황태후인 효혜장황후는 모동주에 의해서 지하 공간에 감금되어 있었는데, 그 이전까지는 그 사실을 모른 채 모동주를 황태후이자 어머니로 떠받들었다.[3] 위소보에게는 절친이자 최대의 우군이면서도 동시에 가장 큰 시련을 안겨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위소보는 강희제에게 예상치 못한 한 방을 먹이는 식으로 복수 아닌 복수를 한다.[4] 애신각라 현엽. 그래서 주로 현엽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물론 황제인 만큼 이름보다는 황제, 황상, 소황제 등의 명칭으로 더 자주 불린다.[5] 강희제의 이름이 현엽이기 때문에 소현자가 된 것.[6] 다만 무조건 미워하는 건 또 아니고 그녀를 동정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다. 사실 건녕공주와는 오랫동안 남매로서 살아왔던 정도 있었기 때문. 하지만 태후로 변장한 그녀의 어머니가 강희제의 친모를 살해했기 때문에 미워하는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7] 사실 이 시점에서 위소보가 사이비 환관이라는 건 알았다. 제대로 교육 받은 진짜 환관이면 자기 옷보고 바로 정체를 알아봐야 했기 때문.[8] 처음에는 황제 자리에 별 집착이 없었으나 황제 노릇을 하면서 점점 애착을 가지게 되었다.[9] 다만 처벌하지 않은 건 아니다. 위소보를 신룡도에 처박아놔서 삼번의 난 때도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허송세월하게 둔 것 자체가 처벌이자 동시에 둘 중 누굴 택할 거냐는 압박이었던 것. 물론 나중에는 한 번 풀어주고 러시아와의 협상에 투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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