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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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기본 자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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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글의 겹받침 중 하나. ㄱ이 쓰이는 겹받침으로는 ㄺ과 함께 둘 뿐이며 유일하게 ㄱ으로 시작하는 겹받침이다.
이 받침이 쓰이는 단어로는 몫, 넋, 삯, 섟이 있다. 주로 이 명사 네 개를 표현하기 위해서만 쓰이고 용언에는 쓰이지 않는다. 다른 겹받침이 한두 개쯤 용언에 쓰이는 것과 대조적(ㄵ: 앉다, ㄶ: 않다, ㄺ: 맑다, ㄻ: 삶다, ㄼ: 밟다, ㄾ: 핥다, ㄿ: 읊다, ㅀ: 끓다, ㅄ: 없다). 이런 면에서는 마찬가지로 명사에서만 쓰이는 ㄽ과 처지가 비슷하다. ㄽ, ㄿ과 함께 빈도가 0.1% 미만으로 나온 세 개뿐인 자모로 조사되기도 했다.
자음 앞이나 어말에서의 발음은 /ㄱ/.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이어지면 /ㄱ/ 뒤에 /ㅆ/ 소리가 이어진다. 표기상으로는 /ㅅ/이 이어질 법도 하지만, 국어에서 파열음 /ㄱㄷㅂ/ 뒤에는 평음이 이어지는 것이 애초에 불가능하기 때문에 'ㄱㅅㅅ'로 쓰지 않고 'ㄱㅅ'으로만 써도 'ㄱ' 뒤에는 /ㅅ/가 아닌 /ㅆ/가 오리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이는 ㅄ도 마찬가지이다.
겹받침으로 쓰이는 덕에 감사합니다의 초성체 ㄱㅅ이 타자 시스템상 자동적으로 ㄳ으로 합쳐진다.
천지인 키보드에서는 입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ㄱㅅ이라고 입력하는 경우가 많다.
자음 앞이나 어말에서의 발음은 /ㄱ/.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이어지면 /ㄱ/ 뒤에 /ㅆ/ 소리가 이어진다. 표기상으로는 /ㅅ/이 이어질 법도 하지만, 국어에서 파열음 /ㄱㄷㅂ/ 뒤에는 평음이 이어지는 것이 애초에 불가능하기 때문에 'ㄱㅅㅅ'로 쓰지 않고 'ㄱㅅ'으로만 써도 'ㄱ' 뒤에는 /ㅅ/가 아닌 /ㅆ/가 오리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이는 ㅄ도 마찬가지이다.
겹받침으로 쓰이는 덕에 감사합니다의 초성체 ㄱㅅ이 타자 시스템상 자동적으로 ㄳ으로 합쳐진다.
천지인 키보드에서는 입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ㄱㅅ이라고 입력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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