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ing Salt

일본의 의학 만화. 작가는 쿠보타 유우토.

소년 점프 역사상 최악의 만화라 일컬어지는 타카야와 자웅을 겨룰 만한 신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엉망진창인 캐릭터 묘사와 구도, 망가지는 인체비례 등 최악의 작화력과 밑도 끝도 없는 개연성으로 무장한 최악의 스토리의 조합에, 괴이한 대사센스, 의미불명의 의성어들, 아무 맥락도 없이 튀어나오는 여캐릭터의 노출씬, 어설픈 중2병과 허세력 등... 그야말로 온갖 쿠소스러움으로 점철된 가공할 쿠소만화이다.

참고로 소개글에 나온 스포츠 의학 요소는 어느새 증발되고 연재 10화도 못가서 영문모를 배틀물로 전환되었다. 여러모로 만화스쿨을 졸업한 인간이 그렸다곤 믿어지지 않는 작품이다(...).

단행본 1권 아마존 리뷰 상태. 처참하다.#

쥬도스, 하이파이 클러스터와 함께 셋이 항상 점프 뒤쪽을 장식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걸 보면 머지않아 짤릴 듯하다. 아니나 다를까 쥬도스 → 하이파이 클러스터 → Sporting Salt 순으로 3주에 걸쳐 결국 다 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