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TURN Gaming

MVP 출신을 포함한 Project_kr 중심으로 구성[1]하여 만들어진 발로란트 전문 프로게임단이다. 팀 약자는 NU. 처음에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를 메인스폰서로 둔 'ProParty'라는 팀명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CONBOX를 운영하던 이욱 단장이 부임하면서 2021년 지금의 팀명으로 리브랜딩 되었다. Nuturn은 프로게이밍 사업 외의 주 업종은 영상 편집 및 제작하는 회사이다.

발로란트 초기에는 solo가 pk 출신들을 데리고 가끔 대회 출전을 해보는 정도였으나 2020년 9월부터 'ProParty'라는 이름으로 결성하여 몇몇 작은 대회에 활동을 개시했다. 같은 해 10월 설해원 Prince에서 개최한 초청 대회가 공식 대회 첫 기록이며, 여기서 Quantum Strikers를 상대로 호각의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 첫 경기에서 바로 패배하여 탈락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성적이 거듭 상승하여 나중엔 Vision Strikers까지 위협하는 강팀으로 성장, 2021 VCT 스테이지1 코리아 마스터즈에선 그 VS 상대로 풀세트를 치르는 치열한 접전을 보여주며 준우승을 거뒀다. 여기서부터는 이전에 자신의 첫 데뷔를 망친 TNL Esports 조차 자신의 적수가 되지 못하는 것을 증명해냈다.

성장세가 꺾이지 않고 계속 올라가서는 드디어 VS까지 격파하며 스테이지2 코리아 챌린저스의 우승을 거뒀다. 최근 기세가 크게 올라서 예선부터 최종결승전까지 단 한 매치도 내주지 않는 전 세트 승리라는 전승우승의 위엄을 달성했다.

이 우승으로 NUTURN은 2021 VCT 마스터즈 스테이지2 참가 자격을 획득하여 한국의 발로란트 첫 국제대회 출전팀이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여기서는 한국 지역이 전술 FPS에 약할 거라는 해외 커뮤니티와 언론들의 예상을 뒤집고 최종 3위라는 매우 높은 성적을 획득하여 한국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녔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다만 챌린저스 시즌 3에서는 조별예선을 무난하게 통과했음에도 지난 챌린저스 준우승팀 담원기아를 만나게 됐다. 멤버 변경 후 경기력이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우승 후보로는 조금 못미치는 상대인 담원에게 충분히 승리할 것으로 보였으나 결승전 리벤지를 당하면서 팀의 수준엔 부족한 결과인 8강으로 마감했다. 다행인 건 스테이지1~2에 걸쳐 쌓인 포인트가 있어서 챔피언스 직행이나 아시아 최종진출자전 진출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는 점이다.

VS가 마스터즈3에서 8강을 기록하면서 2021 VALORANT Champions Tour APAC Last Chance Qualifier에 잔류했다. 한국 2위로 최상 시드이기도 하고 전력상으로도 가장 강력한 것으로 예상되므로 챔피언스 진출이 유력하지만 Lakia의 이적 이후 계속되는 기량의 불안정으로 방심할 수 없는 상태이다. 그리고 승자조 준결승에서 FULL SENCE에게 패배했고, 패자조에서 F4Q를 잡아서 패자조 준결승에 올라갔지만 여기서 만난 담원기아에게 또다시 패배해서 결국 챔피언스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욱 단장이 사임하고 2021년 12월 9일,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peri(정범기)선수와 코치인 Jaemin(정재민)코치가 계약이 종료됨으로서, 새로운 영입이 없는 이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문서로.

현재 멤버는 전부 탈퇴한 상황이다.

구 로고. 아래의 PP 시절 로고에서 적당히 자르고 겹치고 해서 만들었다.


ProParty 시절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