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ON

MBC 플러스 운영 채널로 2019년 2월 18일 낮 12시부터 MBC SPORTS+ 2의 송출 기반을 이어받아 개국하였다.

ON이라는 말은 Old & New이자 우리말 전부를 뜻하는 ‘온’의 중의적 표현이며, 채널 로고의 초록색은 액티브 시니어[3]를 의미하며 옅은 녹색은 20~30대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기사

일단 방영 프로그램은 MBC에서 방송되었던 2000년대까지의 드라마와 예능 재방송[4], 교양 위주로 하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K리그 중계는 이 채널에서 진행되었다. 사실상 MBC LIFE가 이름만 바꿔 6년 만에 부활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무방하다.

시청자 타겟이 1970년생 이후부터로 보인다. 1990년대 드라마도 2019년 하반기부터 많이 줄어들고, 2000년대 드라마 편성이 늘었다. 1980년대 드라마는 아직 방영되지 않았던 편. 하지만 새롭게 아들과 딸, 막장 드라마아들의 여자 같은 1990년대 드라마나 한지붕 세가족이나 모래성 같은 1980년대 드라마들도 방영하고 있다. 일일 드라마의 경우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아현동 마님, 오로라 공주, 압구정 백야 등 임성한 작가의 대표 막장 드라마들을 주로 방영했으나 타 채널 재방송조차 없었던 나쁜여자 착한여자, 사랑해, 울지마 등의 드라마도 방영하고 있다.

KTV를 중심으로 전원일기가 인기를 끌자 2020년 후반부터 이에 편승하여 방영을 많이 하고 있다.

MBC 미국 법인인 MBC AMERICA에서도 MBC CLASSIC이라는 이름의 비슷한 채널을 개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