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Sc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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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HP에서 개발한 CD/DVD/Blu-ray Disc에 흑백으로 그림을 그리는 기술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지원 드라이브와 전용 광 디스크가 필요하다. 지원 드라이브와 광 디스크 가격이 비싸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그다지 얻지 못하고 USB가 대세가 되면서 2012년부터 지원이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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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Scribe 지원 광 디스크의 라벨 면을 아래로 향하게 드라이브에 집어넣은 후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디스크에 원하는 그림을 흑백으로 출력할 수 있다. 위 사진처럼 서민 CD를 제작할 수도 있다. 라벨 면에는 레이저에 반응하는 염료가 발라져 있고 드라이브의 기록용 레이저가 지나갈 때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뀐다. 만약 인쇄한 이미지가 식별이 어렵다면 여러 번 겹쳐서 인쇄할 수도 있다. 당연히 프레스 미디어와는 겉으로 보았을 때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소장용으로는 부적합하다. 전용 디스크들은 안쪽에 LightScribe 로고가 새겨져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멍청이가 아니라면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모르거나 무시할 뿐(...)
광학 미디어용 라벨지에 출력해서 붙이는 방식이 아닌 미디어에 직접 인쇄하는 기술로 한정한다.
- Disc T@2: 디스크 타투라고 읽는다. 야마하에서 개발했고 광학 미디어의 데이터가 기록되는 면의 남은 공간에 라벨을 인쇄한다.
- LabelFlash: NEC에서 개발하였다. Disc T@2의 후속이다. LightScribe와 비슷하게 전용 미디어가 필요하다.
[1] 보통 하단부에 트레이를 사용해 잉크젯 프린터 전용 디스크를 고정한 뒤 이를 움직이며 인쇄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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