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

LX그룹의 종합물류회사. LX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류 대기업이다.

LG 시절 로고

본래는 LG 가문의 방계 회사로, 구인회의 동생 구정회가 1977년에 '범한흥산'으로 설립하였다. 이후 1978년 범한항공(구 세기항공)을 거쳐 1982년 국내여행 알선업 면허를 부여받은 뒤 범한여행으로 바꿨다. 1992년 '범한종합물류'로 사명을 변경한 뒤 이듬해 여행부문을 분할해 '범한여행'[3]을 세웠다. 1994년 일본 도쿄에 첫 해외지사를 세웠고, 1996년에 유니프레이트를 세웠다. 2006년에 '범한판토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LG그룹 물량을 일부 담당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외 네트워크 확장과 포워딩 분야에 강점을 나타내어 국내 1위의 포워딩 업계로 올라서게 된다. 그러던 중, LG에서 그룹사의 물류 네트워크를 일원화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2012년부터 인수작업에 착수, 2015년에 LG상사의 자회사가 되어 LG 계열로 완전 편입되었다. 2017년 '범한판토스'에서 '판토스'로 개칭했으며 'LG판토스'로 불렸다. 2018년 장애인 전용 사업장 자회사 '한울타리'를 세웠다.

LG에 속하기 전부터 LX판토스는 LG의 물량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고객사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여 코카콜라 등의 물량을 일부 맡기도 하였다. LG그룹에 편입된 이후에도 eBay와 AB InBev, 제너럴 모터스 등의 물량을 맡음으로써 단순히 LG에 종속된 형태가 아닌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함으로써 전문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본준 LG그룹 고문이 LG상사와 판토스를 포함한 5개 회사[4]를 LG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하여 LX그룹을 출범시키면서 2021넌 7월 1일부터 사명이 LX판토스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