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ie XX

The xx의 멤버이자 솔로로도 활동 중인 DJ.

일렉트로니카하면 떠올리기 쉬운 댄스 뮤직과는 거리가 먼 음악을 추구한다. 본인이 소속한 The xx와 유사한 미니멀리즘에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 음악을 만들어내며, UK개러지, 덥스텝, 앰비언트 뮤직, 힙합 등 여러 가지 장르에서 영향을 받아 짬뽕된 듯한 음악을 만들면서도, 난잡하지 않고 세련되게 만들어낸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옥타곤 클럽에서 디제잉하다 클럽 분위기에 안맞다고 20분만에 퇴장당한 적이 있다.[2] 때문에 한국에 악감정을 품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2017년 다시 내한해서 망정.

이에 대해 한국클럽 특유의 주류 EDM중에서도 소위 '떡춤' 플로어 일변도의 튜닝문화도 한몫했을 거라는 여론도 있다. 그러나 북미에서도 Jamie XX는 대중적인 정서를 가졌다고 볼 수 없다. 애초에, Jamie XX는 트렌디하거나 대중적인 입맛에 맞는 음악을 만드는 뮤지션이 아닌 것이 크다. 그렇다고 실험적인 요소를 가졌다고 보기도 힘들지만. 이는 그가 몸을 담고 있는 The XX와 연관지어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