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il Geniuses/카운터 스트라이크

1.6때는 북미를 대표하는 팀이었다. 당시에도 북미는 유럽보다 한 단계 아래라는 인식이 짙었지만 EG만은 동급 취급을 받았다.

역사상 최고의 AWPer로 꼽히는 fRoD와 걸어다니는 북미 카스의 역사 그 자체인 n0thing이 활동했던 팀.

한때 前iBUYPOWER 선수들을 영입해 활동하려고 했으나 승부조작으로 분쇄되면서 무산되었다.

2019년 9월 26일, StarLadder Berlin Major 2019 4강 진출팀인 NRG Esports로부터 팀을 매입해 카스 프로씬에서 부활했다.

이후 ESL One New York, StarSeries i-League Season 8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창단 한지 2개월도 안되어서 2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특히 그 중 ESL One은 당시 최강으로 군림하던 Astralis를 3:1로 격파하면서 달성한 승리라 더욱 뜻 깊었다. 이후로도 기세를 탔는지 잠깐이었지만 북미 원 탑이었던 Team Liquid를 상회 하는 경기력을 보이면서 세계 무대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다졌고 자국 북미 리그에서는 여러 번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1] 좋은 모습을 보였었다.

그러나 이후에 세계 대회에서는 창단 직후 만큼의 경기력을 보이지는 못하면서 썩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하였고 이유가 마침 슬럼프가 온 tarik과 코치진의 문제라고 생각했는지 멤버를 상당수 교체하는 강수를 두었음에도[2] 2021년에 들어오면서 다시 북미 2강 체제에서 Team Liquid에게 원 탑 자리를 내주어야 했다.

하지만 자국 내 리그에서는 어느 정도 영향력이 남아 있는 상태였기에 레전드 시드로 메이저인 PGL Major Stockholm 2021에 참가할 수 있었는데 메이저에서도 미적지근한 경기력을 보이며 북미 3위로 메이저에 온 팀 답지 않게 레전드 스테이지 전패로 쓸쓸히 짐을 쌌다.

초라한 성적에 프론트에서도 적잖이 충격을 받았는지 인 게임 리더인 Stanislaw를 포함한 멤버 3명과 계약을 종료하며 리빌딩을 예고했는데 새로운 첫 멤버로 무려 Stewie2K를 데려오며 떠들썩하게 만들더니 은퇴했던 autimatic까지 EG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리는 와중에 마지막 멤버로 RUSH를 영입하며 로스터를 완성했다. 알다시피 Stewie2K, autimatic, RUSH는 전 C9 소속으로 북미 최초의 메이저 우승의 주역들 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EG에 대해 북미 팬들의 기대감이 상당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팬들의 기대가 무색하게도, 라인업 교체 이후 팀 전체가 부진의 늪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했다.[3] PGL Major Antwerp 2022에서는 지역 예선에서 8위를 기록하며 아예 메이저 진출에도 실패해 Stewie2K와 RUSH는 비활성으로 전환되었고, 그 자리에는 K23에서 활동하던 카자흐스탄 출신의 인 게임 리더 neaLaN과 아카데미팀 중 한팀인 EG Black[4]에서 활동하던 HexT를 영입하였다.

HLTV 선정 연간 Top 20 플레이어: 2018년 17위
Slemmy가 휴식기간을 가지면서 바로 영입된 미국 국적의 선수이다.
팀에 들어오고 나서 팀을 캐리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포착된다. 기본적으로 샷이 상당히 안정적이며, 같은 아시안인 Stewie와 엄청난 케미를 자랑한다. 이전 소속팀은 TSM이다. Cloud 9에 영입된 뒤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며 Astralis의 kjaerbye, OpTic의 mixwell 등과 함께 2016년의 떠오르는 신예 선수로 자주 거론됐다. 2017년 초를 기준으로 1.2를 훌쩍 넘는 레이팅을 보여주며 팀을 그야말로 하드캐리하고 있다. Skadoodle이 나간 후 메인오퍼를 맡게 되었지만 오퍼로써 개인 퍼포먼스는 Skadoodle이나 북미의 다른 오퍼들인 ShahZaM, nitr0 등 보다 부족했다. 그렇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메인오퍼 감은 아니라는 것. cajunb가 팀에 들어온 후, North에서의 경험을 살려 autimatic을 대신해 오퍼를 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autimatic이 계속 AWP를 들었었다. 그 후 팀이 StarLadder Major 북미 예선에서 광탈했고 리빌딩 과정에서 팀에 mixwell이 들어온 이후 메인오퍼 자리를 물려주고 다시 라이플러로 돌아왔다.
RUSH가 팀을 나가며 2018년 이전부터 팀에 있던 멤버는 autimatic이 유일하게 되었다.
허나 2019년 12월 6일부로 새로 창설된 프로게임단 Gen.G Esports 팀에 daps, koosta와 함께 창단멤버로 입단하게 되면서 더 이상 우리가 알던 Cloud9은 역사 속 뒤안길로 남게 되었다.
n0thing, Shroud, Skadoodle, Stewie2k, 어찌 보면 C9의 원년 멤버들이라 할 수 있는 선수들이 팀을 하나, 둘 씩 떠날 때도 굳건히 C9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마지막 멤버였으나 팀원들이 떠난 후, 팀을 재건하고 다시 최고가 될려 노력했으나 쉽지만은 않았고 그 와중에 RUSH와 코치인 valens마저 팀을 떠나자 C9에 소속되어 있는 것에 회의감을 느낀 듯 하다.

HLTV 선정 연간 Top 20 플레이어: 2019년 8위, 2020년 20위

HLTV 선정 연간 Top 20 플레이어: 2019년 18위.
불가리아 출신 99년생 선수로 팀의 오퍼 이며, Brehze와 함께 EG의 캐리 라인이다.
유럽 출신 오퍼들이 대부분 안정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지향하지만 CeRq는 일찍이 북미 팀에 영입되어 오랜 시간 뛴 탓인지 상당히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향한다. EG의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고 본인도 이게 맞는지 전성기 시절에는 여러 하이라이트를 띄우며 팀의 승리에 상당 부분을 기여했던 선수다.

모두가 싫어하는 플레이어
팀의 앤트리 프래거이며 더러운 플레이 (위 링크 참조)로 유명하다. 사실 당하는 입장에서야 황당하겠지만 좋게 말하면 적의 허를 찌르는뒷통수 후려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1998년 1월 1일생이고, 2016년 1월 11일에 Cloud9에 영입되고 나서 팀의 전체적인 역량이 향상됐다고 할 정도로 상당한 실력을 가진 어린 선수이다. 한동안 엔트리 프래거+세컨오퍼 역할을 하다가 인게임리더 역할까지 떠맡았었는데 이후 새로 영입된 tarik한테 인게임리더 역할을 물려주고 활동하다가 2018년 3월 31일 Taco 대신 SK Gaming에 영입되었다. 2018년 12월 21일, Team Liquid의 TACO와의 트레이드로 영입되었다.
Cloud 9 시절 인터뷰에서 나온 "Sup Bitch"라는 말이 stewie2k의 대표적인 유행어이자 밈으로 자리잡았다.[5]
Stewie2k의 트위치 채널

CS:GO Major Championships MVP: ELEAGUE Major 2018

HLTV 선정 연간 Top 20 플레이어: 2019년 20위.

2017년 8월 15일 Shroud & n0thing이 방출될 때 tarik과 마찬가지로 OpTic Gaming에서 Cloud 9으로 이적했다. tarik이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두각을 들어내기 시작할때도 그다지 존재감이 없었다.[6] 하지만 2017년 끝물 들어서 서서히 포텐을 터뜨릴 준비를 하더니 ELEAGUE Major: Boston 2018에서 포텐을 제대로 터트리는데 성공. 이전처럼 존재감 없는 모습을 버리고 경기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내비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그러나 북미 최초의 메이저 우승 이후, 힘이 빠진건지, 2019년 들어서 상당히 애매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팀의 성적이 점점 하락하는 결정적인 원인으로 지목됐고, 결국 StarLadder Major 2019 예선 탈락 이후, 리빌딩 과정에서 예비로 전향했다. 벤치로 전향한 후에는 별 다른 소식이 없다가 9월 26일, blameF와 함께 Complexity Gaming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daps를 벤치로 보내고 Complexity로부터 이적해온 선수다. 게임내 역할은 인게임리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