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DL그룹 계열 건설 회사로 2023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DL그룹의 자회사이다. # 구 명칭은 대림건설. DL이앤씨와 다른 회사이지만, 같은 DL그룹 계열사로 아파트 브랜드로 'e편한세상'을 사용한다.

이름과는 달리 DL그룹의 핵심회사가 아니다.

1956년 설립된 천광사가 모태이다. 1968년 건설업 면허를 취득한 후 1974년 '삼호주택'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본격적인 주택건설사업을 시작하였고, 1976년 해외건설업 면허 취득 후 이듬해 쿠웨이트에 첫 해외지사를 세우고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81년 (주)삼호로 상호를 변경했으나 중동 건설업 침체로 경영이 부실화돼 1984년에는 대림산업이 위탁운영을 맡았고, 1986년 5공의 산업합리화조치로 기업해체 후 대림그룹에 정식 인수돼 대림산업, 고려개발과 함께 건설부문 내에서 3대 축을 이뤘다. 1994년 삼호유통, 1999년 대림흥산을 각각 합병한 후, 2020년 7월 1일 고려개발과 합병하여 대림건설로 사명을 변경했다. 관계사인 대림산업이 DL이앤씨로 사명을 변경하였는데 대림건설도 2021년 3월 'DL'을 활용해 DL건설로 변경하였다.

2022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12위를 기록하였다.

2023년 4월 기준

예전에는 대림산업 건설사업부가 '대림건설'이라고 자주 불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유사한 사례인데[2], 일반인들이 '고유명칭+업종명' 식으로 기업명을 짓는 관행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3] 하지만 이 회사가 대림건설로 이름을 바꾸면서 대림산업과 대림건설을 철저히 구분하게 되었다. 2021년 3월 대림건설은 DL건설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구로구 아파트에서 외벽을 청소하던 20대 청년이 추락사로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DL건설 직원이 블라인드에 쓴 글이 논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