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 플라멩구

클루비 지 헤가타스 두 플라멩구(포르투갈어: Clube de Regatas do Flamengo)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클럽 이름은 클럽의 창립지가 리우데자네이루의 플라멩구 지역인 것에서 유래하였다. 원래는 보트 클럽이었고, 클럽 이름에 헤가타스(Regatas)라는 단어가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는 축구와 보트 외에 농구와 배구 클럽도 보유하고 있다.

홈 경기장은 마라카낭이며 같이 리우데자네이루에 연고지를 둔 플루미넨시와 바스쿠 다 가마, 보타포구 등과 라이벌 관계이다. 유니폼은 빨간색과 검은색 가로 줄무늬이다.[1]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클럽이며 브라질 전국에서도 SC 코린치안스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축구 클럽이다. 2011년도 클럽 총 수익은 1억 8500만 파운드이며, 브라질 클럽 중 5위이다.

2019시즌에서는 28승 6무 4패 승점 90점으로 2위인 산투스 FC를 무려 16점차로 따돌리고 10년만에 세리 A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11월 23일 2019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의 CA 리버 플레이트를 만나 2 대 1 극적인 역전승으로 38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하였다.

같은 해 12월, 카타르에서 개최된 2019 FIFA 클럽 월드컵에 남미 대륙 대표로 참가하여 준결승에서 알 힐랄을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전에서 리버풀 FC에게 0:1로 패배하면서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2020년에 가브리에우 바르보자를 1700만 유로(7860만 헤알)로 완전 영입했다.

2021년에는 페드루를 1400만 유로(8700만 헤알)로 완전 영입하며 레코드를 경신했다. 유로만 따지면 가비골이 레코드지만 환율로 인해 실제로는 페드루가 레코드다. # 어째 레코드 둘이 임대 후 완전 영입

2022 시즌에는 통산 3번째 CONMEBOL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에 성공했다.

플라멩구는 상술했듯이 플루미넨시, 바스쿠 다 가마, 보타포구와 라이벌이며 라이벌리의 명칭은 다음과 같다.

라이벌리의 위상을 따지면 클라시쿠 두스 밀룡이스 > 플라플루 > 클라시쿠 다 히발리다지 순서다. 이 외에 클루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도 상당한 라이벌리가 있다. 또한 2010년대에 들어서 SE 파우메이라스와 리그 우승 경쟁을 많이 하며 라이벌리가 생성되었다.

2019년 2월 8일 CR 플라멩구의 유소년 훈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유소년 선수 10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