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한웅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1949년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면에서 태어났다. 서울배문고등학교, 명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정보산업대학원, 중앙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일본 동경외국어대학에서 수학했다. 정치 입문 전에는 매일경제신문 기자로 금융부장, 일본특파원, 국장까지 지내며 근무하였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2007년 민주당 한화갑 대표 비서실장을 지냈다. 2010년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수석대변인을 지냈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냈다.

이후 국민의당에 합류하여 활동하다가 바른미래당에도 합류했고 2019년, 손학규 대표에 의해 바른미래당 전국직능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그 뒤 임재훈 의원이 손학규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며 당무를 거부하고 최고위원회에 불참하자 손학규 대표에 의해 바른미래당 4대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민생당 합당 이후에도 사무총장직을 역임했다.

2020년 9월 민생당 충남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되었다. # 하지만 한 달 후인 10월 28일 민생당 비상대책위원에 임명되면서 사무총장 및 충남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자리를 내려놨다.

이수봉 비상대책위원장이 직무정지 판결을 받자 김정기, 이관승과 함께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되었으나, 2021년 5월 11일 당원권 정지 1년의 처분을 받아 김정기, 이관승 둘이서만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수행하게 되었다.

2021년 10월 5일, 윤석열 국민캠프에서 출범한 민생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에 임명되었다.

2021년 10월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후 민생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