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무트(초수기신 단쿠가)

초수기신 단쿠가의 등장 인물. 성우는 후타마타 잇세이.

동양비디오 더빙판 이름은 덴탈로스.

무게 제국군의 3장군 중 한명. 성격이 가학적이다. 무게 졸바도스가 데스가이아에 이어서 길드롬까지 휴양하게 만들고 28화에 그의 후임으로 파견되었다. 자신이 데스가이아와 길드롬보다 더 우월하다고 말하는 건 덤. 샤피로의 정보를 받고 수전기대의 위치를 파악한 헬무트는 즉시 총 공격을 가해 괴멸시켰다. 다른 두 장군과 달리 물량전으로 행동하는 타입.

샤피로 키츠나 루나 롯사의 발언을 고려하면 꽤 유능한 장군인 것 같지만, 본편에서는 성질이 좋지않은 모습 밖에 안나왔다. 직접 자기 전용기를 탑승하여 싸우기도 했던 데스가이아, 길드롬 장군들과는 달리 철저히 자신의 기함에서만 있었던 점도 이런 인상을 주는데 한 몫한다. 포로로 잡혀 쳐맞고 고문당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니들 총대장을 만나게 해달라고 당당하게 굴던 샤피로에게관심을 보이며 길드롬과 같이 무게 졸바도스에게 소개한 것도(반대로 데스가이아는 포로로 잡힌 놈 말을 뭐하러 들어? 라고 무시했다.) 바로 헬무트였지만 그렇게 무게 졸바도스에게 가자마자 샤피로가 다른 장군들보다 내가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오만방자하게 말할때 길드롬은 화냈고 헬무트는 분노하며 총까지 꺼내들었다. 물론, 졸바도스의 엄명에 서둘러 총을 집어넣었지만 이런 첫 인연을 봐도 샤피로를 좋게 볼 수 없긴 했다.

월면 기지에서 수전기대와 싸우다 아란 이골의 특공에 의해 35화에서 아란과 함께 폭사한다. 3장군 중 마지막에 지구 전선에 투입되었지만, 제일 먼저 사망했다.[1] 아란이 홀로 쳐들어오자 비웃으며 "저놈 뭐하려고? 설마? 내부로 들어와 미사일 쏘고 자폭하려고?" 라고 말하다가 흠칫 놀라며 "그 수가 있었다! 막아라!"라고 다급하게 외치지만 이미 늦어 아란은 기지 내부로 들어와 메인 시스템에 미사일을 날려 다 같이 폭사해버린다.

슈퍼로봇대전 64, 슈퍼로봇대전 GC, 슈퍼로봇대전 XO,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 등장.

대부분 탑승 기체는 무게 전함이며 자금과 경험치를 많이 주는 네임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