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광로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월전리 월전사거리에서 출발하여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덕례삼거리에서 끝나는 도로. 863번 지방도의 일부이다. 명칭은 해룡면의 해와 광양읍의 광에서 따와서 해광로로 명명하였다. 순천시에서 순광로와 함께 광양시로 넘어가는 도로 중 하나이다. 863번 지방도의 일부이며, 이름은 해광로인데 광양읍에서 여수시를 빠르게 잇는 도로였었다(...) 자세한 항목은 863번 지방도 참조. 월전사거리에서 여순로, 덕례삼거리에서 순광로와 접하며 농산물시장이나 여수시에서 신대지구를 방문할 때 이 길을 이용하면 그나마 편하다.

신설 광양역을 지나 순천시 해룡면을 향한다. 하지만 광양 및 여수산업단지를 잇는 도로가 무지하게 건설되어 있는 터라 지금은 그다지 사용되지 않는 2차로 시골길이다. 다른 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광양과 여수를 최단거리로 잇는 길이었는데, 과속방지턱이 많고 높아서 운전자들의 짜증을 부르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신대지구에서 세승교차로 방향으로만 가끔씩 짧게 서행 구간이 생길 뿐 평소에는 원활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