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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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은 값 0.1이 아니다.
개화기부터 이후까지 일본 교과서를 그대로 들여온 결과,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할푼리를 소수의 자릿값으로 설명한다. 이 때문에 보통 할을 소수 수사인 0.1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예를 들어 5할이라 이야기하면 대부분 숫자 0.5라 생각하는 데, 실제는 숫자 0.5가 아닌 비율 50%이다. 따라서 5의 5할은 5에 0.5를 더한 5.5가 아니라, 5의 50%인 2.5이다.동아일보의 설명(5의 5할 이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0.5 를 더하는 것이 아닌 곱하는 것이므로, 5할이 0.5 라고 하는 것이 틀린 것이 아니다. %(percent) 라는 기호 자체가 곱하기 백분의 일 이라는 표현을 기호로 나타낸 것이기도 하다.) 사실 현대에는 사극 등에서 할이란 단어를 접할 일이 많아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 0.1의 단위는 '할'이 아니라 '분'이고, 0.01의 단위는 '푼'이 아니라 '리'이다.
한국은 푼/분(한자로 둘 다 分)이 1/10이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부(ぶ/分)가 1/10이다. 위에 서술했듯이 어디까지나 기준단위인 할(10%)의 1/10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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