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조몬역

일본 도쿄도 치요다구에 위치한 도쿄메트로의 역이다. 한조몬선상에 위치해 있으며 한조몬선에서 유일하게 환승역이 아니다. 옆에 유라쿠초선 코지마치역이 있기는 한데 멀리 떨어져 있어 환승역은 아니다. 개업 당시에는 시종착역이었으며, 1989년 1월 26일 미츠코시마에역까지 연장되면서 중간역이 되었다. 섬식 승강장이며, 승강장은 지하 3층에 위치한다.

역 옆에 고쿄가 있는데, 한조몬선의 유래가 된 한조몬[1]이 있다. 한조몬은 고쿄에서도 어소와 가장 가까운 곳이라서 여기도 어소와 가장 가까운 역이 된다. 또 영국, 아일랜드, 로마 교황청, 파라과이 등의 대사관이 위치해 있으며, 국립극장, 최고재판소, 치요다구청 출장소, 일본학술진흥회, 일본종합연구소(JRI, 소켄) 등이 역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치도리가후치도 이곳 근처에 있으며 이다바시역 인근에 있던 타케쇼보가 이곳 주변으로 옮겨왔다.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