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한국교육개발원육성법(법률 제2616호)'에 의거하여 1972년 8월에 설립되어 교육개발 분야의 국무총리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교학로 7(두촌리)에 있다.

국가교육통계센터로 지정되어 있으며, EBS가 1990년 KBS 분리 개국 당시부터 1997년 분리 및 독립 이전[1]까지 이 기관 소속이었다.
비슷한 이름인데다가 같은 충북혁신도시 내에 서로 이웃해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는 다른 기관이다. 교육개발원은 교육정책 전반(교육제도 일반, 교원, 학생 및 학부모 정책, 학교운영, 입시제도, 대학평가 등), 교육과정평가원은 초, 중, 고교의 교육과정 수립 및 평가(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에 해당)에 대한 연구와 사무를 수행한다. 물론 같은 대한민국 교육부 관련기관들[2]이고 교육부문에 서로 연계되는 연구과제나 사무가 많아 밀접하게 협조하는 관계이기는 하다.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와 더불어 한국에서 교육학 분야 SSCI 국제학술지(KEDI Journal of Educational Policy, KJEP)를 발간하는 단 두 개의 기관 중 하나이다.

지명과 관련해 원래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우면동[4]에 있었으나 2017년 2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했다. 그럼에도 강남대로의 "교육개발원입구사거리"라는 지명과 "교육개발원입구"라는 정류장 명칭은 여전히 현재까지도 남아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국회 정무위 소속 국민의힘 유의동(평택을)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의 정규직 비율은 단 27% 경인사연 소관 연구단체 26곳 중 압도적 꼴찌 에 불과했고, 이로 인해 중도에 담당자가 바뀌거나 중단된 연구도 다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의힘 유의동 의원 보도자료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