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

한국교회총연합은 대한민국 최대의 개신교 연합 기구이다.[2]

본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으로 나뉜 기존의 개신교 연합기구를 통합하기 위해 설립된 연합 기구이며, 한기총을 비판하는 중도보수 성향 개신교 교단의 최대 기구이기도 하다.

2011년 한국 보수성향 교단은 한기총과 한교연으로 분열되었고 일각에서는 이를 통합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시되었다.

2016년 12월 28일 이하 기록된 7개 대표 교단 교단장들은 회의를 열어 새로운 교회 연합 단체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2017년 1월 9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감사예배를 올리고 정식 출범했다.

2017년 3월 초(7~8일 즈음)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2017 한국교회 대각성 기도회'를 연다. #

2024년 3월 31일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오후 4시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있는 명성교회에서 진행했다.

그러나 이것이 두 개의 연합 단체 차원이 아닌 일부 대형 교회 교단장들이 주축으로 일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제대로 된 통합이 아니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기총과 한교연 단체가 버젓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일을 진행하는데 대표자들이 교단 내부 총회의 동의를 얻지 못한다면 단지 이름뿐인 단체로 전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2017년 8월 16일 한국교회연합과 통합하여 한국기독교연합이 되려 했다. #

그러나 한교총은 2019년 현재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한교총 홈페이지 중 연혁에서는 한국기독교연합이 한교총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온다.

예장합동 측 이승희 목사는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교단장 회의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라는 기관을 만들었다"라며 "한교총은 나눠진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고 통합하는 일에 정부와 교회 사이의 소통의 창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대통령에게 말했다. #

문서상단 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기총과는 다르게 극우적이진 않고 중도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 그러나 전광훈에 대해선 중립이랍시고 사실상 소극적으로 방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