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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스 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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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역사

1. 개요2. 생애3. 작품들

1. 개요[편집]

17세기 네덜란드 황금 시대의 화가로 주로 개인 및 그룹 초상화 작품을 많이 남겼다. 초상화, 풍속화의 대가로 평가받는다. 17세기 단체 초상화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느슨한 회화적 붓놀림으로 유명하다.

2. 생애[편집]

안트베르펜에서 태어났으며[2] 초상화가이자 풍속화가인 만더르로부터 그림을 배웠지만 스승의 매너리즘 영향은 거의 받지 않았다. 그 외에는 루벤스로부터 영향을 일부 받았다. 주로 하를럼에서 활약한 할러는 네덜란드 초상화의 창시자이자 완성자인 중요한 예술가이다. 특히 집단초상에 있어서는 구성의 다양성, 인물의 성격 부여의 점에서 매우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는데 인물의 성격이 예리하게 파악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모습에도 어떤 기품이 있어서, 그것이 대수롭지 않은 동작에 의해서 살아 있다는 점은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1610년 할스는 하를렘 성 루크 길드의 회원이 되었고 시의회에서 미술품 복원가로 일하며 돈을 벌기 시작했다. 그는 1604년 하를렘에서 출간된 만더르의 책 '화가들의 책'에서 묘사한 대규모 미술품 컬렉션을 복원하는 작업을 했다. 할스의 초상화 중 가장 먼저 알려진 작품은 야코부스 자피우스(1611)의 초상화다. 1616년 실물 크기의 단체 초상화 '세인트 조지 민병대 장교들의 연회'가 그의 출세작이 되었다.

초기에는 정성들인 부채()를 사용했으며 이는 차츰 경쾌한 터치로 바뀌어 43세경부턴 인상파 화법과 비슷한 유연한 붓놀림을 구사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자유분방해졌다. 그의 초상화를 르네상스 시대의 초상화와 비교해보면 할스의 개성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그 후 중기부턴 점차 우울한 분위기를 띠며 때때로 불길한 느낌마저 감돌게 하며 말기의 그림들은 인물의 성격 묘사에 뛰어난 그의 재능을 가장 잘 보여준다.

할스의 작품은 평생 동안 수요가 많았지만 너무 오래 살다 보니 결국 화가로서의 명맥이 끊기고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다. 그는 그림 외에도 복원가, 미술품 딜러, 시의원들을 위한 미술품 세금 전문가로 일했다. 그의 채권자들은 그를 여러 차례 법정에 세웠고, 1652년 제빵사와의 빚을 갚기 위해 소지품을 팔아야만 했다. 1666년 하를렘에서 사망하여 그로테 케르크 교회에 묻혔다.

할스의 명성은 그의 죽음 이후 약화되었고 2세기 동안 그는 매우 낮은 평가를 받아 현재 공공 미술관의 가장 자랑스러운 소장품 중 하나인 그의 그림 중 일부는 경매에서 몇 파운드 또는 심지어 실링에 팔렸다. 요하네스 아크로니우스의 초상화는 1786년 엔쉐데 경매에서 5실링에 낙찰되었다.

3. 작품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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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를럼 양로원의 이사들>(1664년 작, 하를럼 시립 미술관)
    남녀 두쌍의 집단초상화로, 할러의 최대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Frans Hals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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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터르 반 덴 브루케>
    프란스 할스가 인물을 포착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그의 초상화는 인물의 어떤 순간을 포착한듯한 느낌을 준다.


[1] 당시는 안트베르펜을 포함한 현재의 플란데런 지역이 네덜란드 독립전쟁네덜란드 공화국 측에 가담하였던 시기였다.[2] 어렸을 때 이미 하를럼으로 이주하여 사실상 고향도 하를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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