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리뉴(1992)

포르투갈의 데포르티보 톨루카 FC 소속 축구선수.

태어난 지역의 아마추어팀 산타 마리아에서 축구를 시작하였으며, 2012년 트로펜스에 입단하였다. 그리고 7월 29일 타사 다 리가 조별라운드 아베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뛴 그는 38경기 11골을 기록하였다.

2012-13 시즌이 끝난 뒤, 프리메이라 리가의 질 비센트로 이적하였다. 8월 18일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고, 11월 24일 마리티무 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하였다.

초기에는 서브 멤버로 시작하였으나, 차츰 자리를 잡기 시작하더니 2015-16 시즌부터는 팀내 주전 스트라이커로 발돋움 하였고, 2016-17 시즌에는 41경기 20골을 기록하면서 팀내 득점의 1/3을 책임져주었다.

2017년 5월 24일, 질 비센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덕분에 탑 리그 팀인 브라가에 입단하였다. 그리고 첫 시즌부터 브라가의 주포로 활약하면서 리그 4위와 함께 UEFA 유로파 리그 조별 라운드 진출에 일조하였다.

2018-19 시즌엔 리그에서 득점은 대폭 줄었지만, 컵 대회에서는 여전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타사 다 리가 득점왕에 올라섰다.

2019-20 시즌에는 주춤했던 득점력이 완벽히 살아나면서 포르투를 격파하고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과 스포르팅을 밀어내고 리그 3위를 기록하는 등 브라가의 약진을 이끌며 부활에 완벽히 성공하였다.[1]

2020년 11월 26일, 레스터 시티와의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하였다. 경기는 3:3으로 끝났으며, 브라가 소속으로 유럽 대항전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2021년 2월 1일,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스포르팅으로 이적하였으며, 계약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다. 이로써 브라가 시절 사제 지간이었던 후벵 아모림과 재회하였다.

오자마자 페드루 곤살베스, 마테우스 누네스 등과 함께 스포르팅의 공격을 이끌며 19년만의 리그 우승을 견인하였다.

2021-22 시즌에는 풀타임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46경기 14골을 기록하였다.

2024년 6월 26일, 데포르티보 톨루카 FC로 이적하였다.

2012년 11월 14일, U-21 소속으로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 18분간 뛴 게 유일한 연령대 대표팀 출전 기록이었다. 이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35인 예비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최종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하였다.

2020년 11월 11일, 안도라와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였으며, 대표팀은 7:0으로 완승하였다.

2022년 10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55인 예비 명단에 포함되었다.

SC 브라가 소속 선수 시절, 별명이 해리 케인이었을 정도로 모든 능력치에서 준수한 육각형 공격수다. 준수한 기본기와 연계플레이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좋은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어 최전방에서 버텨주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전방에서의 압박도 성실한 편이고 득점력도 준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