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구 잘로

포르투갈 국적의 유벤투스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

9세에 축구를 시작해서 재능을 인정받아 명문 스포르팅 CP에 들어간다. 2017년 2군에 콜업되고 활약하다가 2019년 1월에 AC 밀란으로 이적한다. 이후 밀란이 레앙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잘로와 현금을 제안하여 LOSC 릴에 영입되었다.

2019-20 시즌 초반부터 아다마 수마오로와 마갈량이스를 누르고 두각을 보이는 것 같았으나, 8경기에 출장한 이후 경쟁에서 밀렸다.

2020-21 시즌 후반기 31라운드 PSG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을 하였으나, 후반 45분 파리의 네이마르와 퇴장 당한 후 터널에서 주먹다짐을 하였다.

지난 시즌 PSG전에 이어 프리시즌 친선전에서는 팀 동료 셰카와 주먹다짐을 하는 참극을 벌였다.

그래도 슈퍼컵에서 좋은 활약을 했지만 이후 팀은 폭망했다.

13R 앙제전에서 득점에 성공하지만 팀은 무를 캐고 말았다.

14R 모나코전에서는 9분만에 데이비드에게 크로스를 올리며 어시를 기록했으나, 팀은 다시 한번 무.

시즌 말미에는 주로 레프트백으로 출전했으며, 컵대회 포함 38경기 출전 1골 1어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주전으로서 자리를 굳히며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리그 25R RC 랑스와의 경기에서 태클 시도를 하다 부상을 당했고, 검진 결과 우측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이 판정 되었다.

시즌 기록은 리그 25경기 1골 1도움, 쿠프 드 프랑스 1경기 출전.

지난 시즌 랑스전에서 당한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전반기 내내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2023년 11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 링크가 뜨고 있다. #

2024년 1월, 인테르가 다음 여름 FA로 영입하려는 사이 유벤투스가 이적료와 함께 겨울 이적을 제시해 협상 중이며, 현재 이적이 유력하다.

2024년 1월 22일, 유벤투스 FC로 이적하였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이며 2년 연장 옵션이 존재한다. 이적료는 €3.6M.

1월 22일자로 선수단에 합류하였으나, 4월이 끝나가며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했다.

장기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기도 하지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원하지 않았던 영입이기에 기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리그 38R AC 몬차전에서 알렉스 산드루와 교체되며 유벤투스 데뷔전을 치렀다.

2021년 3월 21일, 튀르키예와의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차출되었던 페페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이며 대표팀에 하차하게 되면서 그의 대체 선수로 발탁되었다.

190cm의 큰 키를 갖추고 있음에도 빠른 발을 보유하고 있다. 피지컬을 이용한 플레이는 물론, 민첩한 움직임에서 나오는 빠른 후방 커버가 돋보인다. 양쪽 풀백을 모두 뛸 수 있게 만드는 빠른 발을 이용한 저돌적이고 투쟁심 넘치는 수비를 구사한다. 긴 다리를 이용한 깔끔한 태클이나 전방으로 보내주는 롱패스 능력도 좋은 편.

다만, 너무나도 투쟁적인 수비를 구사하느라 수비 안정감이 떨어지고 카드 및 경고 누적이 상대적으로 잦다는 단점이 있다. 전반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리버풀의 조 고메스와 비슷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