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크넘

그레이터 런던의 남서부 끝에 위치한 선거구이다. 현역 의원은 자민당 소속의 초선 의원 무니라 윌슨.

1917년 구)브렌트포드 선거구가 브렌트포드 & 치즈윅 선거구와 트위크넘 선거구로 나눠지면서 창설되었다. 선거구 창설 이후 약 80년간 보수당 후보가 승리해왔지만, 1997년 총선에서 자유민주당 빈스 케이블 후보가 승리한 이후로 자민당이 부진했던 2015년 총선을 제외하면 2020년대까지 모두 자유민주당이 승리하면서, 준텃밭화가 진행되고 있다.

런던 남서부 지역이 흔히 그렇듯 소득 및 교육 수준이 높은 편이며, 거기에 더해 강한 자유주의 성향을 띄어 2010년대 국민투표 당시엔 브렉시트 잔류 여론이 69%나 달하였다. 이런 점에선 바로 옆에 위치한 리치먼드 파크 선거구와도 유사한 점이 많은 지역이다.

2023년 지역구 재책정 과정에서 Whitton 지역이 브렌트포드&이슬워스 지역구로 이동하게 되었다.

지난 총선에서 이 지역구를 탈환하며 5선 고지에 성공한 빈스 케이블 의원이 총선을 앞두고 고령의 이유로 당대표를 사임하고, 차기 총선도 불출마하였다. 그러면서 해당 지역구를 관할하는 지방의원을 거친 무니라 윌슨에게 후보직을 넘겼고, 무니라 윌슨은 해당 선거에서 56.1%의 여유있는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자유민주당 무니라 윌슨 후보가 56.3%의 득표율로 여유있게 당선되었다.